#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0월10일2024 #목요일 #호세아8장1_14절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원수가 독수리처럼 여호와의 집에 덮칠 것인데, 그 이유는 그들이 내 언약을 어기며 내 율법을 범하였기 때문이라고 하신다. 그들은 주를 안다고 말하지만, 하나님께로 난 왕도 지도자들도 아니었고, 그들이 만든 우상들은 파괴될 것이다. 그들에게 율법을 만 가지로 기록하여 주었지만, 그들은 이상한 것으로 여겼고,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를 잊어버리고 왕궁들을 세우고, 유다는 견고한 성읍을 많이 쌓았지만, 하나님은 심판하실 것을 말씀하신다.
호세아 8:3 "이스라엘이 이미 선을 버렸으니 원수가 그를 따를 것이라"
"너 선을 넘지 마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선을 버린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선을 넘은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언약을 통하여 그들을 사랑하시겠다 하셨고, 말씀을 통하여 그들을 인도하시길 원하셨지만, 이스라엘은 선을 넘어 버렸기에, 선한 모습으로 이 땅을 살아내야 할 선을 넘어버린 것이다.
이들이 넘은 선은 하나님이 세우지 않은 왕을 세웠고, 하나님이 인정하지 않는 지도자들을 따랐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세우지 않은 왕과 지도자들은 당연히 말씀으로 이들을 인도하지 않았고, 눈에 보기 좋은 것만을 따르다가 하나님을 저버렸다.
언약을 기억하지 않았고, 말씀을 사모하지도 순종하지도 않았던 것이다. 이것이 선을 버린 행함이었다.
그렇게 선을 넘은 결과는 그들은 세상에서도 조롱의 대상이 되고, 하나님께도 버림을 받게 된다는 것.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가 하나님 앞에서 선한 행함을 하지 못함으로 선을 넘은 것이 무엇이 있는지를 돌아본다.
교회 안에서 리더들을 세울 때, 나는 어떤 기준으로 리더들을 세웠는가? 또 나는 리더들을 세우고 난 후에는 그들을 어떻게 말씀으로 양육을 했는가?를 돌아보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어스틴 안디옥 교회를 세우실 때, 분명하게 허락하신 언약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 말씀의 기준으로 작은 부분까지도 세워지길 원하셨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게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보내주신 성도님들과 함께 교회를 세워가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 과정중에 내 생각대로 했던 것들이 있었음을 깨닫게 하신다.
하나님께 철저히 묻고, 검증을 받고 난 후에 세워야 하는 지도자들이었는데, 나 또한 세상의 기준을 적용하여서 내 눈에 보기 좋은대로 했던 것이다. 거기에 따른 책임은 내가 져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이들에게 혹여라도 선을 넘는 행동과 말을 한 것은 없는가? 도 돌아본다.
아내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성도들에게도 말 한마디를 할 때에도, 주의하면서 상대방을 존중하는 말을 해야 한다. 내 감정대로 말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이 있는가?
또 미국교회와의 관계 가운데서도 선을 지켜줘야 하는 것이 분명히 있기에, 그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오늘도 심방을 하고, 만나야 할 사람들이 있고, 연락을 해야 할 사람들과 공동체가 있다. 주님과의 만남을 필두로, 모든 만남속에서 선을 넘지 않는 겸손함으로 선을 버리지 않도록 행동하길 결단해 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삶을 다시 기억해야 하고 본받아야 한다.
예수님은 누구에게도 선을 넘는 말과 행동을 하지 않으셨다. 그분의 행하심은 그 자체가 선하심이었고, 그렇기에 그분은 누구에게도 선을 넘지 않으셨던 것이다.
결국 선을 넘지 않는 선함은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내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머물 때 가능하다.
특히 고린도전서 13장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암송하면서 오늘 누구에게도 선을 넘지 않는 선을 행함으로 주님을 대하듯 하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이스라엘과 같이 선을 버리지 않는 자가 되게 하소서. 선을 버리면 다른 이들에 대해 선을 넘어버리게 됨을 깨닫습니다. 제 말과 행동과 생각을 주장하셔서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의 선만이 내 삶에서 드러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