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1월10일 #목요일 #창세기45장16_28
요셉의 형들이 왔다는 소문이 퍼지니 바로가 요셉의 가족들을 애굽의 좋은 땅으로 데려오라 한다.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수레와 양식과 옷을 가지고 아버지에게로 돌아가는데, 요셉은 그들에게 길에서 다투지 말라고 말한다. 가나안에 돌아간 형제들이 야곱에게 모든 사실을 이야기 하니 이스라엘의 기운이 소생하였다.
창세기 45:18 "너희 아버지와 너희 가족을 이끌고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에게 애굽의 좋은 땅을 주리니 너희가 나라의 기름진 것을 먹으리라"
"너를 통해 내가 살아있음을 알게된 자들은 너희 가족들에게도 선을 베풀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바로는 요셉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알게 되었다. 이런 요셉에게 형제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바로는 요셉이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그들의 형제들을 환대하고, 모든 가족을 데려 오라고 한다. 그리고 그들에게 좋은 것을 주고 거기서 살게 할 것이라고 한다.
요셉은 하나님의 지혜로 바로의 꿈을 해석하였고, 애굽을 관리하고 있다.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바로는 계속 보고 있었고, 풍년이 들었을 때 뿐 아니라, 흉년이 들었을 때에도 지금 애굽의 아무런 해가 없음을 보면서, 요셉에 대한 마음을 가족들에게까지 넓혀 가는 것을 보게 된다.
나를 돌아본다. 교회가 복음을 전할 때, 세상은 핍박을 가할 때가 있다. 하지만 그 복음을 체험하며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계심을 느끼는 자들은 오늘 바로와 같은 마음으로 교회를 바라보게 될 것을 기대하게 하신다.
복음을 전하것으로 핍박만 생각하게 될 때가 있는데,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교회를 보는 시각이 변해질 수 있음을 생각하게 하시니 감사하다.
우리 교회 성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아도 어스틴에도 교회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자들이 있다는데, 나의 삶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고 볼 수 있게 한다면, 그들의 시선이 분명히 변화될 것을 믿는다.
우성세우. 우리는 성경을 읽지만 세상은 우리를 읽는다.
우리를 읽는 세상이 성경을 읽는 우리를 통해 예수를 만나면 교회를 향한 시선이 바뀌어지는 어스틴 안디옥 교회와 내가 되기를 기도한다.
오늘 누군가를 만나게 될 텐데, 작은 나의 행동 하나라도 해를 끼치지 않도록 하고, 손해보는 일이 있어도 내 안에 예수를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웃으면서 문제를 해결하도록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주님이 함께하시는 나의 삶을 통하여 세상이 교회를 보는 시선이 변화되어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