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8월10일2024 #토요일 #열왕기하21장10_26절
여호와께서 므낫세의 악행을 보고 선지자들을 통해 심판의 말을 전하시면서 예루살렘과 유다에 재앙을 내릴 텐데 듣는 자마다 두 귀가 울릴 것이라고 하신다. 그 재앙은 유다를 원수들에게 넘김으로 인한 멸망을 말하는 것이었다. 므낫세가 죽고 아몬이 왕이 되었지만, 그 또한 므낫세와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고, 그는 신복들의 반역으로 인해 죽게 되었고, 반역자들 또한 백성들에게 죽임을 당하고, 아몬의 아들 요시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었다.
열왕기하21:12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이제 예루살렘과 유다에 재앙을 내리리니 듣는 자마다 두 귀가 울리리라"
"지금도 나는 참으며 내 백성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이제 곧 심판의 때가 올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도, 유다에게도 참고 또 참으셨다. 하지만 그들의 죄악은 극에 달했고, 결국 그로 인해 여호와 하나님을 기억하지 못하고, 악이 도를 넘게 되었다. 그럼에도 계속 하나님은 이들에게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신다. 그들이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므낫세도 그의 아들 아몬도 여전히 우상을 섬기고, 백성들을 죄악으로 인도하였다. 결국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이들의 모습인 것이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지금도 이 땅의 죄악 가운데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면서, 참고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게 되었다. 복음을 전하는 그리스도인들을 통해 계속해서 주님께 돌아오라고 외치게 하시지만, 듣지 않는 자들이 너무 많이 있다. 아니 오히려 세상이 믿는 자들을 이끌고 가려고 하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그 결과는 비참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오시는 그 날, (이제 곧 오실텐데) 그날이 되면 모든 인류는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심판은 더이상의 기다림은 없고, 후회도 할 수 없는 날이 되어버릴 것이다.
당시 유다가 우상을 섬기는 모습을 여호와께서 보시면서 어떤 생각으로 더이상 못 참겠다고 하셨을까를 생각해 본다. 아마도 모두가 여호와 하나님을 잊을 위기에 놓이지 않았을까? 참으시는 하나님은 생각하지도 않고, 점점 하나님과 멀어져가는 유다를 보고 안타까워하심으로 다시 여호와를 기억하게 하기 위하여 그들에게 심판을 말씀하셨을 것 같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더디오시는 이유는 다른 것이 없는 것 같다. 오직 한 영혼이라도 더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것. 이것 때문이 아닐까?
그래서 오늘도 복음을 전하며 주님의 마음을 전달하는 종이 되길 결단한다. 누구를 만나든지, 그리고 주일에 전할 말씀들을 성령의 도우심으로 바르게 준비하여 그 마음을 전달하길 원한다.
사랑의 주님. 예수님이 지금도 참고 계심을 세상이 알게 하소서. 그 이유를 세상이 알게 하소서. 그리고 다시 주님 앞에 돌아와 회개하며 주님만을 경배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