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2월22일 #화요일 #누가복음14:25-35
수많은 무리들에게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가족이나 자기 목숨보다도 더욱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탑을 세울 때에는 먼저 비용을 생각하여 완공이 될 것을 계산할 것이고, 전쟁을 치를 때에는 승산에 대한 생각을 미리 해서 대처할 것이다. 이와 같이 자신의 소유를 다 포기하지 않으면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 소금은 좋은 것이지만, 맛을 잃으면 소용이 없다 하신다.
누가복음 14:29-30 "그렇게 아니하여 그 기초만 쌓고 능히 이루지 못하면 보는 자가 다 비웃어 이르되 이 사람이 공사를 시작하고 능히 이루지 못하였다 하리라"
"시작보다 중요한 것이 마지막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이제 새로운 성전에서 새롭게 시작하게 하실 어스틴 안디옥 교회를 향한 주님의 마음을 꺠닫게 하신다.
시작을 하였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여기서 만족하면 절대 안된다.
교회를 세울 때에는 건물이 아닌 사람이 세워져야 한다. 겉만 그럴듯한 건물만 있는 교회라면 주의 영이 떠난 성전과 다를 것이 무엇인가?
소금이 맛을 잃으면 아무런 쓸데가 없듯이, 교회가 맛을 잃으면 주님의 영광을 가리울 뿐임을 깨닫는다.
그렇기에 나는 철저한 준비과 계획, 그리고 방향을 바로잡아 교회를 세워나가야 한다는 마음을 주신다.
먼저는 기도를 쌓아야 한다. 매일 교회 예배실 의자를 붙잡고 주의 성전을 채워달라 기도할 것이고, 교회를 돌면서 기도할 것이다.
전도 대상자들에게 포기하지 않고 강권하여 교회에 와서 복음을 듣게 할 것이다.
새가족들을 맞이할 준비를 할 것이다.
지금 내가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할 부분임을 믿는다.
오늘부터 교회에서 기도를 시작할 것이다.
사랑의 주님. 주님의 교회가 새로운 성전에서 예배를 드린다는 기쁨으로만 만족하게 하지 마시고, 3월 20일 전에 함께 예배할 자들을 찾아 예배당을 채우게 하소서. 이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주의 남은자들을 보내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