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2월7일2023 #목요일 #골로새서3장12_17절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에게 택한 사람들, 즉 긍휼과 친절과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으로 옷입으라고 한다. 불평하지 말고, 서로 용납하고 용서해야 한다. 우리가 용서 받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위에 사랑을 더하라. 평강이 마음을 지배하게 하고, 감사하는 사람이 되라고 한다. 말씀이 성도들에게 풍성히 거하게 하고, 무슨 말이든 일이든 무엇을 하든지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예수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한다.
골로새서 3: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내가 너를 용서한 것 같이... 라는 말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른 이들을 용납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예수님께서 나를 용서해 주신 그 사랑이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아침이다.
나는 주님께서 택하여 주신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
그런데 그 백성이 된 것은 알고 있는데, 나는 새 옷을 입고 있는가?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참음과 용서하는 것 위에 사랑을 더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이 온전하게 삶에서 드러나고 있는지를 점검해 본다.
누군가의 관계 가운데 평강이 없고, 불편하고, 불만과 불평만이 내 입에서 나오고 있다면, 내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온전히 거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일 수 있음을 깨닫는다.
그 불평과 불만은 내가 내 기준으로 만들어 낸 것이기에, 여전이 내 안에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평강이 없다.
온전한 평강은 감사가 내 삶에 될 때 이루어짐을 말씀은 알려주고 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4:6-7)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어야 평강이 내 마음과 생각을 지키는데, 감사함이 없으니, 내 마음과 생각이 지켜지지 않고, 내 입에서는 불평과 불만으로 시작되어 용서가 아닌 정죄와 판단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얼마전 한국에서 왕따가 일어나는 원인을 조사했다는 것을 들은적이 있다. 결국 한 사람에 관한 뒷담화로부터 시작된다는 것. 충격적이었다. 내 안에 어느 한 사람의 불평과 불만이 지금 한국 사회에 (어느나라든지 마찬가지 아닐까?) 엄청난 악영향을 끼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우리 안에 감사함이 사라지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그분으로부터 받은 용서가 무엇인지를 모르기에, 용서할 줄 모르는 세상이 된 것임을 깨닫게 된다.
오늘 나의 삶에 하나님의 평강이 임하여 내 생각과 마음이 지켜지길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번도 감사, 둘째도 감사여야 한다.
누군가를 만나도, 내 입밖으로 불평과 불만을 이야기하지 않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감사만을 말하기로 결단한다.
그리고 내가 용서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이끌어가는 사람이나 상황이 있다고 할지라도, 그리스도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을 기억하며, 성령님께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할 것이다. (내가 할 수 없음을 알기 때문이다)
그렇게 주님이 내 안에서 드러내실 사랑으로, 내가 용서받고, 살아났듯이, 누군가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깨닫고 그 인생에서 감사가 넘쳐나게 될 것을 기대한다.
사랑의 주님. 제 안에 감사가 끊어지지 않게 하소서. 불평과 불만으로 용서하지 못하는 삶을 끊어버리게 하시고, 성령의 충만함으로 그리스도께 받은 사랑을 기억하고, 그 사랑으로 그리스도로 새 옷입은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말을 주의 이름으로 하는 제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