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2월16일 #수요일 #누가복음12:49-59
예수님은 화평이 아니라 분쟁을 주러 왔다고 말씀하신다. 천지의 기상은 분간할 줄 알면서 시대를 분간하지 못하는 자들을 꾸짖으시고, 옳은 것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한다고 꾸짖으신다. 고발하는 자와 함께 법관에게 갈 때에는 길에서 화해하기를 힘써야 옥에 가지 않는다고 하신다.
누가복음 12:56 "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간할 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간하지 못하느냐"
"시대를 분별하는 훈련을 하여라" 주님이 말씀해 주신다.
말씀을 읽으면 마지막 때가 가까이 왔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런데 그 마지막 때에도 여전히 세상의 기준에 맞춰 살아가려고 하며, 교회 안에 세상의 가치관을 그대로 가지고 들어와 버렸으니, 주님이 교회를 보시면서 얼마나 한탄을 하실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말씀의 기준을 가지고 시대를 분별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시켜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믿음의 눈을 가지고 시대를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부분의 출발로 어스틴 안디옥 교회를 세상의 기준을 넘어선 하나님의 방법으로 예배장소를 허락해 주셨다. 이제 예배할 자들도 허락해 주실 줄 믿는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나는 철저하게 믿음으로 세상을 볼 수 있도록 기독교 세계관, 가치관, 즉 복음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변질되지 않는 복음을 전하여서, 세상 속에서 분별력을 가지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고, 빼앗긴 자들을 찾아오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어제 여러가지 다른 일들이 있다보니, 교리 공부를 놓쳤다. 내가 해야 할 부분을 정해놓은 것이 있다면 절대 미루지 말고 연구해서 하루 빨리 내가 확실한 교리를 정립하고, 성도들을 헷갈리게 하지 않도록 준비하자.
사랑의 주님. 제가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교리를 준비하고, 말씀을 준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