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4월2일2023 #주일 #유다서1장17_25
마지막 때에 자기의 정욕대로 행하며 조롱하는 자들이 있을 것인데 이들은 분열을 일으키고,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이 없는 자들이라 한다. 성도들에게 거룩한 믿음위에 자신을 세우고, 성령으로 기도하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고, 영생에 이르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권면한다. 의심하는 자는 긍휼히 여기고 , 어떤 의심하는 자는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라고 한다.
유다서 1:19 "이 사람들은 분열을 일으키는 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이 없는 자니라"
"성령이 없는 자의 특징을 잘 기억하고, 네 삶을 돌아보아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성령이 없는 자의 특징은 자기의 경건하지 않은 정욕대로 행하고, 조롱하고, 분열을 일으키고, 육에 속한 자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내 안에 성령이 없는 자의 특징을 찾아본다.
내 뜻대로 행하고, 다른이를 조롱하는 마음을 품은 것, 분열을 일으키는 것은 아닐지라도, 내 안에 다른 이들과 거리를 두며 보이지 않는 분열을 만들어 나가는 모습이 있음을 본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로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 오셨는데, 나는 주님의 방법을 싫어하여, 내 방식대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있었음을 깨닫는다.
다른 이들 앞에서 조롱하지는 않지만, 나와 그들을 비교하며 그들의 잘못을 하나하나 정죄하고 있었던 나의 모습을 보게 된다.
오늘 유다서의 말씀은 내 안에 나의 죄를 보게 한다. 여전히 이 죄를 가지고 있을 때, 내 안에 성령이 없다는 증거가 된다는 것을 말씀하신다.
아니 성령의 인도하심을 내가 외면하는 것이 더 맞는 표현일지도 모르겠다.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라고 하신다.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고 하신다.
나를 지키며, 기다려야하는 것이다.
내가 나를 지키는 방법은 결국 나의 환경을 억지로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번 한주간 미디어 금식을 선포한다.
그리고 나의 환경을 억지로 세상의 것과 단절시켜 보겠다.
다른 이들을 정죄하고 판단할 시간이 없도록 주님과의 동행을 시작해 보겠다. 이것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확인해 볼 것이다.
훈련을 통한 효과가 있기를 기대해본다.
사랑의 주님. 제 스스로는 결국 죄인의 길로 돌아올 수 밖에 없음을 깨닫습니다. 그렇기에 이 고난주간에 제 환경을 완전히 바꾸어 보기로 결단합니다. 주님 도우시고, 동행하여 주소서. 성령이 없는 자의 특징을 내 삶에서 떠나가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