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6월5일2024 #수요일 #베드로전서3장1_12절
아내들은 남편에게 순종함으로, 믿지 않는 남편이라도 아내의 정결한 행실을 통해 구원을 받게 해야 한다. 아내들은 마음으로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고, 남편은 연약한 그릇인 아내를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 받을 자로 생각하여 귀히 여겨야 한다. 이것은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다.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여 복을 이어받으라.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혀를 금하고 악한 말을 그치며 거짓말 하지 말고,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라야 한다.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귀는 의인의 간구에 기울이신다.
베드로전서 3:8,11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ㅇ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
"피스메이커의 역할을 잘 해야 가정과 교회가 바르게 설 수 있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오늘 내가 무엇을 해야 할까를 생각해 본다.
먼저는 가정안에서는 아내의 식구들이 다 함께 와 있기 때문에, 내가 피스메이커의 역할을 잘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오랜만에 봐서 다들 즐거운 마음으로 지낼 수 있기에 크게 할 일들이 없겠지만, 가족이 모이면 사소한 일로 마음이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교회적으로는 성도가 성도와의 관계에 있어서 내가 피스메이커의 역할을 잘 해야 할 것이다.
교회는 정말 다양한 이들이 오는 곳이기 때문에, 담임목사가 알지 못하는 많은 일들이 교회 안에서 밖에서 생기게 된다. 이 때 문제가 발생했을 때, 누군가는 중재의 역할을 잘 해야 한다.
그럼 가정에서 교회에서 나는 어떻게 이런 역할을 해야 할까?
문제가 생겼을 때, 이미 마음을 같이 하여 동정하고, 사랑하고, 그들 앞에서 겸손함으로 선을 행하고 있음을 그들이 알고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상시에 나의 행실이 중요하다.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 주님 주신 마음으로 다른 이들을 대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이 답이다. 내가 혼자서는 할 수 없다.
그분이 내안에 계실 때, 나를 통해 하나님의 화평을 허락해 주실 줄로 믿는다.
오늘 하루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선 자로 말씀에 순종하며 선한 행실을 계속 이어감으로, 가정과 교회 공동체게에도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가장과 목회자로 살아내길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가정에서도, 교회에서도 피스메이커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평상시에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제가 되게 하소서. 문제가 일어났을 때, 지위와 권위를 가지고 해결하는 자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가 보여주신 것 처럼,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는 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