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6월2일 #목요일 #고린도전서14:13-25
바울은 방언하는자는 통역을 위하여 기도하고, 방언은 영으로 기도하지만 마음은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한다. 자신은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지만, 그것을 알아듣지 못하는 자들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어 덕이 되지 못한다고 한다. 지혜에는 장성한 자가 되라고 말한다. 방언은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는 표적이고, 예언은 믿는 자들을 위한 것이라고 한다. (방언은 표적이지만 구원으로 이끌 수는 없고, 예언은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이기에, 믿는 자들에게도 믿지 않는 자들에게도 죄를 깨닫게 찔림을 받아 하나님을 경배하게 된다)
고린도전서 14:20 "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아이가 되라 지혜에는 장성한 사람이 되라"
"아이가 되어야 할 때, 아이가 되고, 어린이어야 할 때는 어른다워야 한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말씀은 악에게는 어린아이가 되고, 지혜에는 장성한 자가 되라고 말씀하힌다.
지혜의 근본은 '하나님'이시다. 그런데 나는 가끔 나의 지혜를 가지고 생각하고 행동하려고 할 때가 많다. 나의 지혜로 삶을 살아가다보니, 악이 드러난다. 나는 죄인이기에 나에게서 나오는 것은 '악'일 수 밖에 없다.
지혜에 장성한 사람이 되길 위해서는, 지혜의 근원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알아야 하고, 그 하나님의 지혜를 가지고 이 땅에서 순종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연구해야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순종의 자리로 이끌어 주신 성령하나님께 순종해야 한다.
학교에서 수업을 들으면서 나의 경험이 모든 것에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함을 확실하게 깨달았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나의 경험으로는 세상에 그 어떤 것의 기준이 될 수 없다. 오히려 나의 기준으로 살면, 더욱더 악으로 갈 수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지혜로 살기 위해서 더욱 더 말씀을 가까이 하고, 말씀을 깨닫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수업을 하면서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말씀을 가까이 하지 못했음을 회개한다.
어떤 상황에서든 말씀을 가까이하고, 기도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하는데, 내겐 주를 위한다면서 공부를 했던 것이 핑계가 되어, 말씀을 가까이 하지 않았음을 깨닫게 해 주신다.
주님의 지혜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님을 말씀해 주시면서, 책망하시는 주님을 느꼈다.
주객이 전도되지 말아야 한다.
오늘부터 당장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고, 온전히 주님의 지혜만을 구하기 위해, 말씀을 더욱 가까이 하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지혜에 장상한 자가 되기 위해, 말씀을 가까이 하게 하시고, 말씀으로 살아갈 때, 악에게 어린아이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