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1월6일2023 #월요일 #잠언12장17_28절
진리를 말하는 자는 의를 나타내지만, 거짓 증인은 속이는 말을 한다. 함부로 말하지 말아야 하고, 약이 되는 말을 해야 한다. 악을 꾀하는 자의 마음에는 속임이 있고, 화평한 자의 말에는 희락이 있다. 거짓 입술은 여호와께 미움을 받고, 진실하게 행하는 자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는다. 미련한 자는 미련한 것을 전파하고, 게으른 자는 부림을 받게 되고, 잡을 것도 사냥하지 아니한다. 공의로운 길에는 생명이 있고, 사망이 없다.
잠언 12:18 "칼로 찌름같이 함부로 말하는 자가 있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과 같으니라"
"그리스도인은 예수와 같이 살리는 말을 하는 자들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말로 사람을 죽일 수도 있고, 말로 사람을 살릴 수도 있다.
지혜의 말을 하는 자들은 사람을 살린다. 지혜는 나의 생각이나 경험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위로부터 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내 안에 있을 때 지혜의 말을 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은 살리는 영이시다.
그렇다고 지혜의 말이 무조건 사람을 칭찬하는 말이라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좌우의 날이선 검과 같아서 우리의 영과 혼을 찔러 쪼개실 때도 있다. 그러나 그 말씀에 찔림을 받고 회개하여 돌아와 회복이 될 때, 우리의 영은 살아날 수 있다.
나는 영을 살리는 목회자가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내 안에 그리스도의 영으로 충만함이 있어야 한다.
지혜없는 말,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 아닌 말, 더러운 말은 입 밖으로도 내지 않기를 원한다.
나를 드러내기 위해 남을 험담하고, 누군가를 질투하는 마음에 거짓을 말하는 것을 하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목회자는 스스로가 높아지기 위하여,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스라이팅을 하면안된다.
내가 조심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하신다.
말씀의 선포가 누구의 영광을 위한 것인가를 기억하라고 하신다.
이를 위하여서는 목회자로서 부지런해야 한다. 말씀이 나를 위한 것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말씀을 연구하고, 또 점검해야 한다. 혹여라도 있을 나의 영광을 드러내는 말이 있다면 과감하게 잘라내야 한다.
말 한마디를 하는 것을 절대 가볍게 여기지 않겠다. 함부로 말씀을 내 마음대로 선포하지 않겠다.
철저하고 부지런히 주님의 음성을 듣고, 확인하고, 점검하고, 검증하여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만을 드러내는 선포로 영혼을 살리는 말씀만 전하길 기도한다.
사랑의 주님. 제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이 내 생각과 경험이 아니라, 주님의 지혜로부터 나오는 말이 되게 하소서. 그렇게 사람을 살리는 말씀이 선포되어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