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9월5일2024 #목요일 #느헤미야3장15_32절
제사장, 레위사람, 여자, 고위 관리, 금장색, 상인 등 신분과 직업에 상관없이 많은 백성이 공사에 참여한다. 그들은 지형이 어떠하든지 상관없이, 자신들의 집에서 가까운 부분을 맡아서 중수한다. 성벽 공사는 양문에서 시작되고 난 후, 샘문, 수문, 마문, 동문, 함밉갓문을 거쳐 처음 시작된 양문에서 끝이난다.
느헤미야 3:15-32 전체
"감히 상상 못할 일도, 한 마음으로 시작하면 내가 이루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제사장들, 여리고 사람들, 미스바와 기브온 사람들, 전문 직업인들, 성읍 관리들, 여인들, 하눈과 사노아 사람들, 레위 사람들, 느디님 사람들, 드고아 사람들, 문지기들, 상인들까지... 이들은 성벽을 재건하는데 함께 동참한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예루살렘에 거주하던 사람들이었고, 이전부터 무너진 곳을 바라보며 소망없이 살아 왔던 이들이었다. 그런데 너무나 신기할 만큼 느헤미야 한 사람으로 인해 무너져버린 성벽이 재건이 되어졌다.
이것은 단순히 성벽을 재건하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무너진 마음이 다시 회복이 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마음에 순종하고, 그 마음을 간증을 통해 나누었을 때, 무너진 마음들이 하나로 회복되어져, 놀라운 일들을 행하게 된 것이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느헤미야의 마음을 나도 갖게 해 달라고 기도해 본다.
자신을 위한 마음이 아닌, 오직 여호와 하나님과 그분이 택한 백성들을 위한 마음으로 시작한 성벽재건. 하지만 그 넘어에 있었던 더 큰 주님의 뜻을 느헤미야는 볼 수 있었던 것이기에, 나 또한 그런 영적인 눈을 허락 해 달라고 기도한다.
주님께서 나를 통해 무너진 마음들이 세워지게 하는 곳이 어디일까?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나누고, 그 복음으로 하나되는 마음을 가지며, 하나님의 나라를 함께 세워가는 모습들을 주님이 보고 싶어하신다고 믿는다. 그 모습을 기뻐하실 줄 믿는다.
그래서 오늘도 내가 해야 할 일은, 바른 복음을 준비하고, 간증하고, 전하고, 선포하는 것이다.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나를 위한 삶이 아닌, 주님의 나라와 백성들을 위한 삶으로 기도하며, 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계속해서 특별 새벽기도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 시간을 통해 주님께서 행하실 일들을 기대 해 본다.
그 이후 부흥회도 준비하고 있다. 마음을 함께 하는 이들을 통해 다른 이들에게도 복음이 전달되어지고, 전도되어져 주님이 행하시는 일들을 함께 보길 원한다. 감히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하나되어 나아갈 때 이루어짐을 보게 해 주실 것을 믿고 감사해본다.
사랑의 주님. 한 마음이 되게 하소서. 복음을 나누어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것을 보게 하소서. 그로 인해 무너진 마음들이 회복되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맛보아 알게 하소서. 어스틴 안디옥 교회 특별 새벽기도회를 통해 무너진 영적인 성벽이 다시 재건되고, 역행하는 믿음으로의 부르심을 가진 자들의 삶으로 다시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