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7월8일2023 #토요일 #사도행전8장26절_40절
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광야로 가라 하신다. 순종하여 가보니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관리인 내시가 이사야의 글을 읽으면서 돌아가고 있었는데, 빌립이 그를 만나 그가 궁금해 하는 성경 구절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내용임을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내시가 세례를 받겠다고 한다. 이 후 빌립은 주의 영이 이끌어 아소도에 나타나 복음을 전하고 가이사랴에 이르렀다.
사도행전 8:26 "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말하여 이르되 일어나서 남쪽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내가 보내는 곳에 네가 만나 복음을 전할 영혼이 있음을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빌립은 사마리아성에서 복음을 전하면서 많은 영혼이 주님께 돌아옴을 경험하였다. 전도자에게 있어서는 이 보다 더 기쁜일이 있을까? 그런데 주님이 빌립에게 광야로 가라 하신다.
지금 사마리아성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일들이 있는데, 왜 굳이 주님은 광야로 빌립을 이끄셨을까? 그곳에 더 많은 영혼이 있어서였을까? 아니다.
그 곳에는 한 영혼이 있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지만, 아직까지 말씀을 깨닫지 못하는 한 영혼이 있어서, 주님은 빌립집사를 통하여 그 영혼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게 하신다.
주님은 한 영혼을 사랑하시는 분이시다.
그렇다고 사마리아성 사람들을 사랑하지 않으시는 것이 아니라, 이제 그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기에, 주님은 빌립집사를 통해 또 다른 영혼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신 것이다.
나를 돌아본다.
내게 어스틴은 광야같은 곳이다. 그러나 이곳에 와서 주님이 만나게 해 주신 영혼들이 있다. 그들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나누며,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
성령님의 음성에 순종하여 온 이곳이기에, 이곳에서 주님은 내가 할 일이 있음을 말씀해 주시는 것이다.
그렇기에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준비한다. 또 만나게 하실 한 영혼을 위하여 말이다.
내 안에 복음의 말씀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영혼을 만나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된다. 그렇기에 나는 언제든지 순종할 수 있고, 전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함을 깨닫는다.
오늘 하루 주일 말씀을 준비하면서 내일을 기대해 본다.
만나게 해 주실, 복음이 필요한 영혼이 있을 것이다. 그에게 주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해 주실줄 믿는다.
사랑의 주님. 내 안에 복음을 준비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여 누구라도 예수를 영접할 수 있도록 주님을 간증하는 주의 종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