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9월26일 #주일 #디모데전서4:6-16
예수님의 좋은 일꾼이 되어 말씀으로 양육을 받으라고 한다. 자신을 연단하되, 육체의 연단과 경건의 훈련을 받아야 한다. 소망은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께 두어야 하고,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믿는 자에게 본이되어,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하신다. 안수 받을 때 받은 것을 가볍게 여기지 말며,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성숙함을 나타내고, 스스로를 잘 살펴 듣는 자들이 구원에 이르게 하라 하신다.
디모데전서4:15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바울이 디모데에게 조언을 해 준것은
1. 육체의 연단과 범사에 유익한 경건 훈련을 받으라
2. 소망을 살아계신 하나님께 두어라
3. 나의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라
4.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본이 되어라
5.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6. 목사 안수 받을 때를 기억하라
7. 나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들에게 나타나게 하라
8. 이 일을 전심전력으로 계속하라
지금 나 자신을 돌아본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해 주었던 조언들을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생각해보았다.
경건훈련을 어떻게 하고 있는가?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생각처럼 하고 있지 않은 모습을 본다. 내가 정하고, 나의 발전을 위해서 뭔가를 해야 할 것 같아서 이런 시간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의 동행이 내 삶이 되어야 하기에, 나는 이 훈련을 해나가야 한다. 목회자로서의 가장 기본인 이 훈련을 지금 내가 해야 하는 것이다.
나의 소망은 언제나 여호와 하나님께 두고 있음을 확신한다.
나의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는,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본이 되어야 한다. 이 또한 내가 주님과의 동행의 모습, 그분을 나의 주인으로 섬기는 모습이 삶으로 드러나면 자연스럽게 내 안에 계신 성령이 드러날 줄로 믿는다.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을 위해서는 내가 공부를 해야 한다. 책을 가까이 하고 나의 지식을 넓혀나가는 훈련을 이제 막 다시 시작하였다. 무엇보다도 말이 앞서지 아니한 자가 되길 원한다.
목사 안수를 받을 때, 주님께서 허락하셨던 마음. 평생을 주님의 음성을 듣고, 그 분의 복음만 전하겠다는 결단. 잊지 말고 변질되지 말고, 주님의 음성을 듣고 움직이는 자가 되어야 한다.
나의 성숙함은 내 모습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의 모습이다. 그리스도가 내게 행해 주신 것이 무엇인지를 항상 기억하며, 그 사랑으로 나도 그리스도의 삶을 살아갈 때, 성숙함이 나오게 될 줄 믿는다.
주님과 함께 하는 것을 위해 전심전력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리고 그 전심전력을 계속해야 한다. 나의 발전을 위한 노력이 아니라, 내가 어떻게든 주님과 함께 하려고 하는 것, 주님과의 동행에 방해가 되는 것을 제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내 안에 계실 수 있게 하는 것에 전심전력을 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는다.
지금 나는 전심전력으로 주님과 함께 하는 모습이 아님을 누구보다 내가 잘 안다. 아프다는 핑계로, 힘이 없다는 핑계로 주님과의 관계를 멀리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 내가 아파도, 힘이 없어도, 상황이 되지 않아도, 내게 필요한 것은 주님과 함께 하는 그 시간을 위해 전심전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랑의 주님 제가 핑계대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그 어떤 것으로도 주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방해받지 않게 하시고, 이를 위해 전심전력하는 제가 되게 해 주세요. 주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제가 해야 할 일을 하겠습니다. 저를 떠나지 않으시는 주님. 제가 주님을 떠나지 않게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