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0월24일2023 #화요일 #에베소서4장17_24절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같이 행하지 말라. 그들은 어두워지고 무지함으로 마음이 굳어져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다. 감각 없는 자가 되어 방탕과 욕심으로 행하고 그리스도를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진리가 예수 안에 있기에, 예수에게서 듣고 가르침을 받았을텐데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사람을 벗어 버려야 한다. 성도는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어야 한다.
에베소서 4:19 "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영적인 나병환자가 되지 말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감각이 없으면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지 못한다. 다쳐서 피가나고, 아픔이 생겼을 때, 감각이 없이 상처를 내버려 두게 되면 곪아서 더 큰 병을 만들게 되고, 급기야는 그것으로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오늘 사도바울은 영적인 감각이 없어져 옛사람을 벗어버리지 못하게 되면, 우리에게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고 말하고 있다. 이 감각을 찾으려면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듣고 가르침을 받아야 하고, 그로 심령이 새롭게 되어져 새사람을 입을 수 있다고 한다.
오늘 내게 영적으로 무뎌진 영역이 무엇인지를 묵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지금 내게 가장 필요한 영적인 영역이 무엇일까? 분별력 아닐까? 교회를 세워가는데 있어서 여러가지 영적인 공격이 있는데, 이 공격들이 과연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시험인지, 아니면 사단의 공격인지를 잘 분별해야 하는 것 같다.
분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내가 무엇을 위해 사역을 하고 있고, 성도들과 함께 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사역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보다 앞서는 내가 되지 말아야 하고, 내 이름을 드러내지 말아야 함을 알고 있으면서도, 겸손이라는 가면을 쓰고, 나를 더 나타내려고 하는 모습이 없는지를 돌아본다.
나를 위한 사역이 되면, 그것이 이방이의 허망한 것이로 하는 행함이고,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난 사역이되는 것이다. 욕심을 내지 말아야 한다.
지금 내가 담당하는 사역을 통하여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가? 혹시 사역중에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생각하여서 불평과 불만은 없는가?
초심을 잃어버리는 순간 내 영적인 분별력과 감각은 사라져버릴 것 같다는 생각이다.
영적인 나병환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함을 깨닫게 하신다.
그럼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어떤 사역을 하던지 게으르게 준비하거나, 대충 준비하여 넘어가는 일이 없게 해야겠다.
무엇을 하던지 말씀으로 확인하고, 내 생각으로만 결정내리는 일이 없게 해야겠다.
사람의 많고 적음에 흔들리지 말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예배하고, 주님 앞에 나아가기로 결단한다.
오늘 저녁에는 미국교회 찬양팀 연습이 있다. 내가 인도하는 주이기때문에, 이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준비하여서, 처음 주신 마음으로 준비하고, 내일 수요 찬양 기도회도 기도하며 주님이 허락하신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제 안에 영적인 모든 감각들을 깨워주시고, 분별력을 가지고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초심을 잃지 않게 하시고, 세상의 기준을 가지고 스스로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