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9월8일2024 #주일 #느헤미야5장1_13절
열심으로 힘을 합하여 성벽을 재건하는 중에 외부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내부에서도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다. 가난한 백성들이 느헤미야를 찾아가서 여러가지 상황을 이야기 한 것이다. 느헤미야는 높은 이자를 취한 귀족들과 민장들을 꾸짖고, 이자를 받지 말게 하고, 그 중 얼마를 돌려보래게 한다. 모든 이들은 느헤미야의 말대로 행하겠다고 맹세한다.
느헤미야 5:9 "내가 또 이르기를 너희의 소행이 좋지 못하도다 우리의 대적 이방 사람의 비방을 생각하고 우리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행할 것이 아니나"
"말씀대로 바르게 가르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느헤미야는 어떻게 이렇게 말을 할 수 있었을까? 귀족들과 민장들은 느헤미야에게 있어서, 그리고 성벽재건함에 있어서 아주 든든한 후원자들이 되어 줄 수 있는 자들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느헤미야는 그들에게 쓴 소리를 한다.
단지 백성들이 하소연을 하였기 때문이 아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옳지 않은 일들을 행하는 모습에 대한 꾸지람이었다.
나는 어떻게 지내고 있는가? 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른 길로 인도를 하고 있는가?
쓴 소리를 해야 할 사람들에게 쓴 소리를 할 수 있는가?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하신다.
사실 최근에 이런 고민이 계속 되고 있었는데,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리더라면 당연히 말씀으로 가르치고, 양육해야 함을 깨닫게 하신다.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는가? 를 스스로 보게 하신다.
기도하면서 꼭 해야 하고, 바르게 가르쳐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를 돌아보기로 결단한다. 오직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되시는 교회를 위하여.
사랑의 주님. 제가 사람과 세상적인 필요를 두려워하지 말게 하소서.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두려워하게 하시고, 주를 위해 성도들을 바르게 인도하고 가르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