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2월13일2023 #월요일 #사무엘상12:16-25
여호와께서 우레와 비를 보내셔서 이스라엘이 왕을 구한 일이 큰 죄악된 것임을 알게 하시겠다고 알려주신다. 그리고 이 일이 일어나니 백성이 여호와와 사무엘을 두려워하며, 용서를 구해달라고 요청한다. 이에 사무엘은 여호와를 따르는 데에서 돌아서지 말고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고 한다. 헛된 것을 따르지 말라고 하고,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실 것이라고 한다.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그들에게 가르치겠으니 악을 행하지 말라고 한다.
사무엘상 12:2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네가 해야 하는 일은 기도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가르치는 것이다" 주님이 말씀해 주신다.
그리스도인이자 목회자인 내가 해야 할 일을 듣게 된다.
먼저는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하는 것을 쉬는 것은 여호와께 범죄하는 것이라고 사무엘은 말하고 있다. 그만큼 기도없는 신앙생활은, 기도 없는 목회는 여호와와 상관없는 삶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희귀한 시대를 살았던 사무엘은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던 선지자였다.
말씀이 희귀한 시대라고 할지라도 하나님께 기도할 때, 주님은 그 음성을 들려 주신다는 것이다.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순종할 수 있기에, 기도하고, 또 성도들을 위해 기도할 때, 성도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을 전달해 줄 수 있게 될 것임을 깨닫게 하신다.
그리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선하고 의로운 길을 알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는 것이다.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말씀을 알아야 하고, 성도들에게는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계속 제공해야 한다.
금요일 저녁 TEE 훈련을 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그런데 아직까지 정원이 채워지지 않고 있기에, 만약 이 시간 훈련이 안된다고 하면, 다른 계획을 세워야 할지도 모르겠다. 말씀을 가르치는 일을 멈추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첫 성경공부를 시작하는 만큼 함께 할 수 있는 이들이 있기를 계속 기도하고 있다.
내가 기도와 말씀으로 서지 않고, 성도들에게 여호와를 섬기며 예수 그리스도를 바르게 믿으라고 어떻게 말을 할 수 있을까? 사무엘처럼 하나님 앞에 바르게 서, 바르게 전해야 할 말씀은 전하고, 섬겨야 할 것은 예수님처럼 겸손하게 섬기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TEE 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 성도님들의 마음을 이끌어주셔서 함께 시작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고, 제가 먼저 준비된 자로,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께 바르게 나아가, 사무엘과 같이 성도님들을 양육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