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2월20일 #화요일 #전도서7장15-29절
전도자는 자신의 사는 날 동안에 깨달은 것은 의로와도 멸망하는 자가 있고, 악행에도 장수하는 자가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너무 지나치게 양극으로 가지 말라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자는 이 모든 일에서 벗어 날 것이다. 선을 행하고 죄를 전혀 범하지 아니한 의인은 세상에 없다 한다. 사람들이 하는 모든 말에 마음을 두지 말라한다. 하나님은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이 많은 꾀들을 낸 것이라 한다.
전도서 7:21 “또한 사람들이 하는 모든 말에 내 마음을 두지 말라 그리하면 네 종이 너를 저주하는 것을 듣지 아니하리라”
“내가 네 마음에 둔 것을 의심하지 말라, 그것은 나를 신뢰하지 못하는 것이다” 주님이 말씀 해 주신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 안에 걱정하고 있는 것이 있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분명히 주님이 말씀 해 주셔서 결정하고 준비하고 있는 것인데,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 지를 먼저 걱정하고 있음을 보게 된 것이다.
그런데 주님이 또 말씀 해 주셨다. 사람들의 말을 마음에 두지 말라고 말이다.
걱정이 떠날 수는 없다. 그리고 사람들을 신경 쓰지 않을 수도 없다. 그런데 우선순위를 기억해야한다. 분명 말이 있을 수 있고, 오해도 있을 수 있다. 많은 믿음의 선지자들이 그렇게 살았다.
하지만 세상을 두려워하면 아무것도 할 수없고, 주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은 더더욱 할 수 없다.
이젠 그런 시대가 되었으니 말이다.
그래서 오늘 아침 다시 말씀 앞에 서기로 결단한다.
주님 주신 마음과 말씀을 세상과 타협하지 않겠다.
믿음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겠다. 어스틴 안디옥 교회도 그렇게 세워주셨는데 무엇을 두려워하랴.
이제 2023년도가 얼마남지 않았다. 허락하신 사명을 포기하지 않고, 이 길을 걸어갈 때 주님의 역사하심을 또다시 경험하게 될 것을 믿는다.
내가 기도하면서 받은 말씀을 2023년도 표어로 결정하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때로는 좀 부드러워져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주님 말씀을 세상 앞에서 부드럽게 해야 한다는 이유로 바르게 선포하지 못하는 제가 되지 않게 하소서. 귀가 얇아지지 않게 하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