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7월15일2024 #월요일 #열왕기하11장1_12절
아하시야의 어머니 아달랴가 그의 아들이 죽은 것을 보고 왕의 자손을 멸절하려고 하였지만,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내이자 아하시아의 이복 누이였던 여호세바는 아하시아의 아들 요아스를 숨기고, 여호와의 성전에서 6년을 돌보았다. 그동안 아달랴가 나라를 다스렸다. 일곱째 해에 여호야다가 그의 부하들에게 언약을 맺고 왕자를 보이고, 안식일에 다시 왕위를 되찾기 위한 준비를 하고 요아스에게는 왕관을 씌우며 율법책을 주고 기름을 부어 그를 왕으로 삼는다.
열왕기하 11:2b "... 그와 그의 유모를 침실에 숨겨 아달랴를 피하여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게 한지라"
"어떤 상황속에서도 나는 나의 뜻과 언약을 이루어나감을 잊지 말고, 때를 바라보고 기다리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아합과 이세벨의 딸이자 아하시야의 모친인 아달랴가 아하시야가 죽자, 자신의 권력욕을 숨기지 못하고, 왕의 자손들을 모두 죽이고 자신이 유다를 다스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다윗의 가문을 통해 유다를 다스리게 하시겠다 언약하셨고, 때가 찰 때까지 요아스를 보호하신다.
그런데 이 시간이 6년이라는 긴 시간이었다. 그 시간속에 있었던 이들은 때를 기다려야 했고, 하나님이 마치 안계신것 같다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을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뜻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시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한다는 말씀을 받는다.
그리고 그 때가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시는 마음으로 잘 분별하여, 말씀을 실행해야 함을 깨닫는다.
오늘 여호야다와 그의 아내 여호세바의 결단과 순종이 없었다면 요아스는 왕으로 세워지지 못했을 것이다.
분별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한번 깨닫게 하신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하나님 앞에 온전히 순종하는 이들이 있어야 한다.
주님께서 당신의 뜻을 어스틴 안디옥 교회를 통해 드러내실 것이라고 믿는다. 그렇기에 그 때가 언제인지를 분별하여서, 내가 순종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그 상황이 아무리 어렵다고 할지라도 끝까지 인내하며 머물러 있어야 한다.
여러가지의 변화가 있을 어스틴 안디옥 교회에 내가 순종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보기로 한다.
아달랴 처럼 권력욕에 눈이 멀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지 못하는 자로 살아가지 않고, 지금의 상황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그 때를 기다리며 준비하는 주의 종으로 오늘도 내가 돌보아야 할 이들과 해야 할 사명들을 묵묵히 해 나가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오늘 하루 주님의 때와 뜻을 기다리며 내게 허락된 상황속에서 돌보아야 할 이들이 있다면 돌보게 하시고, 주님의 뜻에 순종하여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면 기도하며 행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