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0월10일2023 #화요일 #잠언6장1절_19절
타인을 위하여 보증을 서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그 순간 이웃의 손에 빠지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가서 겸손하게 간구하여 스스로 구원해야한다. 게으른 자는 개미에게서 지혜를 얻으라 하고,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하며 누워 있으면 빈궁이 강도같이 오며 곤핍이 군사같이 이르게 된다.
불량하고 악한 자는 구부러진 말을 하고, 눈짓과 발짓과 손가락질을 하고 마음에 패역을 품으며 항상 악을 꾀하여 다툼을 일으킨다. 여호와께서는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악을 향하는 발과 거짓말하는 증인과 이간하는 자를 싫어하신다.
잠언 6:6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서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게으른자는 능력이 있어도 내가 쓸 수 없음을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평소에 게으른 자는 하나님이 쓰지 않으신다고 믿고 있고, 나 스스로도 아이들에게 게으른자가 실패할 수 밖에 없다고 가르친다. 그런데 얼마전 놀라운 사실을 하나 깨달았다. 게으른 자는 사단도 쓰지 않는다는 것! 그렇다 사단도 자신에게 충성하며 열심을 내는 자를 쓴다는 것이다.
결국 게으른자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말씀은 게으른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에서도, 세상에서도 실패할 수 밖에 없다.
말씀을 보면 악한 자들의 열심을 이야기 해 주는 것 같다.
악한 자들은 구부러진 말을 하고 다닌다고 한다. 구부러진 말은 거짓말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거짓말은 한번으로 끝나지 않는다. 꼬리에 꼬리를 물며 끊임없이 아주 부지런히 또 다른 거짓말을 만들어낸다.
또 이들은 마음에 심술이 있는자들이라고 한다. 다른 이들이 잘되는 것을 보고만 있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역시나 끊임없이 부지런하게 이간질을 시키며 싸움을 부추기고 다닌다고 한다.
악한 자들의 열심이 아무 소용이 없게 지게 되기 위해서 그리스도인인 나는 어떤 열심을 내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았다.
그들이 부지런히 거짓을 말할 때, 나는 부지런히 진리되는 복음을 전하고 다녀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복음을 한번 전하고 끝나지 말야한다. 끊임없이 내 입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야기와 감사를 고백하는것이 습관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나는 복음을 전하는 일에 게으르면 안된다.
그리고 마음에 사랑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다른 이들이 힘들고 어려운 모습을 볼 때, 먼저 다가가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어야 한다. (물론 분별없이 내가 속한 가족 공동체나 내가 감당할 수 없는 무리함으로 그들의 필요를 채우라는 말이 아니다. 누군가를 도울 때에는 내가 손해를 어느정도 감수할 수 있는지를 스스로 결정을 해야한다. 이것은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손해로 인해 주님께 원망하지 않게 되기 위함이다.) 다른 이들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서, 특별히 영적인 필요를 돕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다른 영혼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영혼을 구원하기 위한 열심을 내야한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런 열심을 내시는 분이시다. 그분은 단한번도 우리를 위한 당신의 사랑에 소홀하거나 게을리 하지 않으셨다.
오늘 나는 영혼을 향한 부지런을 내보아야겠다. 연락을 해야 할 성도들이 있다. 그들의 영혼을 위하여 게으르지 말고, 여름 동안 예비하는 개미들처럼 열심을 내어서, 주님께서 추수할 때에 그들이 주님 앞에 바로 설 수 있게 해야 하는 것이 오늘 나에게 허락하신 사명임을 기억한다.
사랑의 주님. 제 안에 영혼을 향한 게으름이 없게 하소서. 목회자로서, 그리스도인으로서,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부지런히 영혼을 돌보고 사랑하게 하소서. 분별력을 허락하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미워하시는 것, 싫어하시는 것에 빠진 자들에게 하나님의 열심을 본받아, 그들이 스스로의 상황을 직시하고, 돌아올 수 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