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8월30일2025 #토요일 #에스겔24장1_14절
여호와께서 에스겔에게 아홉째 해 열째 달 열째 날에 오늘의 날짜를 기록하라 하시며 바벨론 왕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왔다 하신다. 그리고 비유로 말씀하여 가마를 걸고, 물을 부어 양 한마리를 각을 뜨고 넣고, 뼈가 무르도록 삶으라 하신다. 그리고 예루살렘을 피 흘린 성읍, 녹슨 가마에 비유하신다. 가마 안이 고기를 삶듯이, 빈 가마를 불에 달궈 더러운 것을 녹이듯 심판하시겠다 하신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향한 분노가 풀어지기 전에는 그들의 더러움이 깨끗하여지지 아니할 것이라 하신다.
"녹슨 가마는 정화되지 아니하면 다시 쓸 수 없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가마는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제물을 바치는 과정중 사용되었던 성물이었다. 그런데 그 가마가 녹이 슬었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 쓰여지지 않았다는 이야기이다. 녹은 죄를 말한다. 죄가 있는 상태에서는 이전에 그것이 어떠였던지 상관없이 지금은 하나님의 것으로 쓰임을 받지 못하게 된다.
문제는 이 녹은 스스로 피곤해질 때까지 수고한다 할지라도 벗겨지지 아니하고, 아무리 불로 달구어도 없어지지 아니한다 하신다. 우리 안에 있는 죄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여 그분 앞에 회개하며 나아갈 때에야 비로소 없어질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 안에 죄로 인하여 녹이슬어가고 있는 영적인 가마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게 하신다. 이전에는 쓰임받았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못하고 있는 부분들.
예전에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예배에 대해 신령과 진정으로 드렸던 나의 모습들이 언제부터인지 영적으로 무뎌지고 있지는 않은지?
작은일에도 감사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갔지만, 이젠 그 감사가 점점 사라지고 있지는 않는지?
맡겨주신 사역을 사명을 가지고 기쁨으로 감당했지만, 지금은 사역으로 불평과 불만을 가지고 있지는 않는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면서 내 안에 죄된 모습으로 녹슨 곳이 있다면, 회개함으로 주님께서 그 녹슨 곳을 정결하게 해 주시길 기도해본다.
사랑의주님. 제 안에 저만의 기준으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님 보시기에 녹이슬어 더이상 사용할 수 없을 정도가 되어버린 부분이 있다면 깨닫게 하시고, 회개함으로 녹이 제거되어, 정결함으로 다시한번 여호와 하니님을 위해 쓰임받게 하소서. 맡겨주신 모든 것에 혹여라도 불평이 있다면, 제 입술에서 사라지게 하시고, 온전히 감사함으로 기쁨으로 맡겨주신 사명 잘 감당하여 달아 없어질 지언정, 녹슬어 버림받는 인생 되지 말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