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6월7일2024 #금요일 #베드로전서4장1_11절
그리스도께서 받은 육체의 고난을 우리도 갑옷으로 입어야 한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그 육체의 고난을 통해 우리가 사람의 정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하심이다. 우리가 더 이상 이방인의 모습으로 살지 않는 것을 세상은 비방하지만, 결국 그들의 입으로 하나님께 이런 사실을 이야기 할 것이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해야 한다. 뜨겁게 서로 사랑해야 죄가 덮어지는 것이다.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없이 하고,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해야 한다. 말을 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봉사는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하라.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기 때문이다.
베드로전서 4:9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오늘 네게 허락된 이들을 잘 대접하는 것이 마지막 때를 잘 준비하는 것임을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오늘 말씀은 마지막 때에 육체의 고난을 우리가 갑옷삼아 살아가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그런데 그 육체의 고난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생각해 본다.
누군가게 의해 핍박을 당하고, 고문을 받고, 정죄를 당하는 것만이 육체의 고난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내가 다른 이들을 섬길 때, 비록 나의 피곤함으로 육신이 지칠 수도 있다. 이런 모습이 육체의 고난으로 여겨질 수도 있는 것이다. 이 때, 나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주님이 말씀해 주신다.
마지막 때에는 이런 상황이 생기면, 내가 나를 먼저 생각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육체가 피곤하고 지치는 것을 고난으로 생각하여, 그런 섬기도 피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주님은 이런 때에 선한 청지기와 같이 봉사하고 사랑해야 하는 것을 말씀하신다. 그것이 마지막 때에 성도가 살아가야 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내가 섬겨야 할 분들이 있다. 기회가 자주 오지 않기 때문에, 더욱 더 원망없이 잘 섬기고, 사랑으로 대하기로 결단한다. 안디옥 교회 모든 성도들도 결국은 주님께서 허락하신 섬김의 대상들이기에, 원망으로 대접하지 말고, 한 영혼 한 영혼을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아 진심으로 사랑해 드리고 싶다. 그것이 하나님이 영광받으시는 일이라고 말씀하시니 말이다.
사랑의 주님. 오늘도 저와 만나는 한 영혼 한 영혼을 원망없이 대접하고 섬기게 하시고, 사랑하게. 하소서. 나의 지침과 힘듦이 그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대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