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2월9일2025 #주일 #요한복음11장17_35절
나사로가 무덤에 있은 지 나흘이 되어 예수님이 오셨고, 마르다가 예수님을 만나 예수님이 계셨으면 나사로가 죽지 아니하였을 것이라고 한다. 예수님이 나사로가 살아날 것을 말씀하자 마리아는 마지막 날 부활 때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말을 하니, 예수님께서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할 것"이라며 마르다에게 물으니 마르다가 주는 그리스도심을 믿는다고 한다. 이 후 마리아도 예수를 만나 마리아와 같은 말을 하며 운다. 이 모습을 예수님께서 보시고 심령에 비통하여 불쌍히 여기셨고, 눈물을 흘리셨다.
요한복음 11:25-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너도 믿느냐?" 주님이 물으신다.
마르다와 마리아는 예수님이 함께 계셨더라면 나사로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결국 예수님이 함께 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나사로는 죽었다는 것이다.
물론 예수님의 말씀에 마리아는 마지막 날 부활할 것을 믿는다고 하였지만, 그 부활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부활의 개념과는 다른 것이었다.
예수님은 자신이 부활이요 생명이니, 자신을 믿는자는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음을 말씀하셨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함께 하지 않아도,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이들에게 허락된 것이다.
그렇기에 지금 마르다와 마리아는 뭔가 기적을 일으키실 수 있는 예수님을 믿었을지는 모르지만, 그분이 부활이요 생명인것을 알지 못한 것이다.
나는 예수님을 어떻게 알고 있고, 예수님에 대해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가를 생각해본다.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부활이요 생명이 되신다는 것이 내게 어떤 의미일까?
이미 나는 죽음을 경험해 본 일이 있다. 물론 지금은 은혜로 살아있지만, 당시에는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정도의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한다.
그 상황 속에서 나는 잠시 의식을 찾았을 때, 가족에 대한 걱정은 있었다. 하지만, 내 자신이 죽는것에 대해서는 두려워하지 않았다. 내 영혼을 주님께 맡겨드릴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그래서 지금도 나는 매일 매일을 덤으로 얻은 인생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렇기에 지금도 나는 죽음이 두렵지는 않다. 그리고 죽음이 두렵지 않은 이 삶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분이 내게 생명을 주셨고, 또 이 땅에서는 죽음을 맞이하겠지만, 영원한 천국에서 주님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믿기 때문이다.
그럼 이 땅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이 땅에서의 죽음을 슬퍼하는 자들과 두려워하는 자들에게 예수를 전하여야 한다. 내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를 그들도 믿으면, 죽음이 슬픔에서 끝나지 않는 것임을 알고, 자신의 삶의 그 다음도 믿게 되면, 절망이 아닌 소망으로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를 전하는 삶. 오늘 거룩한 주일, 나는 이 소망되시는 예수님을 전할 것이다.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 제 안에 허락하신 믿음을 온전히 전할 수 있는 주일이 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