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2월31일 #토요일 #전도서12장1_14절
전도자는 청년의 때의 창조주를 기억하라고 한다. 온 세상에 마지막 날이 오기 전에 즉,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해야 한다고 한다. 지혜자의 말씀들과 회중의 스승의 말씀들로부터 경계를 받아 하나님을 경외하고 모든 명령들을 지켜야 한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선악 간에 모든 행위를 그 숨은 일까지도 낱낱이 심판하신다.
전도서 12:7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이 땅에서의 삶이 끝남을 기억하고, 그 삶이 끝나기 전에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아가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이 땅에서는 개인적인 종말과 우주적인 종말이 있다.
누구나 한번은 다 죽게 되어 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오실 때, 우리는 심판 가운데 영원한 천국과 지옥의 길로 나뉘어 가게 되어 있다.
이것이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요, 우리 삶의 마지막 모습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것을 믿지 못하고 살아가는 이들이 더 많이 있다.
죽음은 이 땅에서의 삶이 끝나는 것이지만, 그 죽음 이후에는 영원한 삶이 분명히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만을 믿기 때문에 죽음 이 후의 일들을 생각하지 않고, 지금 이 땅에서의 삶이 윤택해지는 것을 추구하면서 수고하고 애를 써가며 살아간다.
죽기 전에 잘먹고 잘살아봐야겠다는 의미일 것이다.
하지만 죽음 이후에 영원한 삶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어떻게 될까?
이 땅의 삶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말이다.
무엇을 추구하며 살아가야 할까?
이 땅에서의 삶을 잘 살아보기 위해서도 그렇게 열심을 내는데, 영원한 나라가 있다면, 아마 우리 삶의 목표와 방향성은 완전히 달라 질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전도자는 이 땅에서만의 삶을 사는 것은 헛된 것이고, 이 땅의 마지막이 오기전에 창조주를 기억하라고 말한다. 영원한 천국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깨닫기만 한다면 우리는 항상 창조주를 기억할 수 있을텐데...
그리고 모든 행위와 은밀한 일을 심판하실 그 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우리에게 있다면, 둘째 사망에 들어가지 않을 수 있을텐데...
2023년 주님이 내게 허락하신 사명을 다시한번 기억한다.
말씀을 듣고, 가르쳐 깨워야 하는 교회의 파수꾼의 사명을 주셨다.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유일한 구원의 문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복음을 전하는 것이 내가 허락받은 사명이다.
전도자가 이미 말씀으로 기록해 좋은 이 진리를 나를 통해 선포되게 하시고자 하는 주님의 마음을 깨닫는다.
오늘 2022년 마지막 송구영신 예배를 통해서도 이 진리의 말씀만을 선포하기로 한다.
사랑의 주님. 헛되고 헛된 세상을 쫓아가지 말게 하시고,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며 이 땅에서의 삶이 천국의 삶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제 입이 복음만 선포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