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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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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약한 너의 기도로 내 이름이 전달 될 것이다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6월29일2025 #주일 #시편83편1_18절


시편 기자는 이스라엘이 주변 여러 원수들이 서로 연합하여 멸하려 함에 대해 하나님께 침묵하지 말아달라고 기도한다. 이전에 하나님이 그들을 구원하신 것 처럼, 이제도 여호와라 이름하신 주만 온 세계의 지존자로 모든 대적자들이 알게 해 달라고 간구한다. 


시편 83:18 "여호와라 이름하신 주만 온 세계의 지존자로 알게 하소서" 


"작고 약한 너로 하여금 내 이름이 전달되게 할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은 주변 국가들의 위협을 받았지만, 그 때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친히 그들을 도우셨다. 하지만, 그들의 죄로 인해 다시 하나님을 떠났을 때에는 또 다시 주변 국가들에 의해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경험했다. 

시대적으로 보면 오늘날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까지도 계속되는 이러한 상황속에서 나라를 잃어버렸다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말씀을 이루시기 위해 이스라엘을 다시 재건시켜 주신 것임을 믿는다. 


그런데 문제는 여전히 이스라엘은 예수 그리스도를 떠나있고, 주변 국가들은 여전히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있음을 본다. 


이런 모습은 단지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만 해당하는 모습일까? 

오늘날 교회들을 보아도 그렇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교회들이 세워지고,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증거함으로 모든 이가 예수를 주라 알게 해야 하는데, 점점 영향력이 줄어드는 것을 본다. 그리고 세상은 교회를 보며 계속 대적할 뿐이다. 


더 작게는 가정 안에서도 이런 모습이 있다. 

예수를 믿는다고는 하지만, 나의 믿음의 영향력이 가족들에게 얼마나 미치고 있는가? 오히려 나의 믿음을 가족들이 대적하고 있지는 않는가? 를 생각해 본다. 


이럴 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주님 안에 거하는 내 믿음을 가지고, 다시 한번 가족이 교회가, 나라가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회복시켜 달라고 부르짖는 것이다. 


오늘 주일을 준비하면서 이번 한 주 새벽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나게 해 주셨다. 

주님께서 주신 마음에 대한 부분을 묵상을 통해 컨펌 해 주셨다고 믿는다. 

이번 한 주는 기도하는 주간으로 정하고, 특별한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거룩한 주일, 주님의 말씀으로 제가 특별히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예수님의 이름이 드러나지 않음을 가장 먼저 기억하게 하시고, 기도의 자리를 지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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