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2월16일2024 #금요일 #마가복음14장53절_65절
예수님이 잡히시고 베드로가 대제사장의 집 뜰 안까지 쫓아갔다. 그 때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기 위해 증거를 찾아보지만 찾지 못하였다. 여러가지 질문을 하다가, 대제사장이 "네가 찬송받을 이의 아들 그리스도냐"라고 물으시니 예수께서 다시 오실 것을 말씀하셨고, 이에 대제사장이 신성 모독이라고 하며 예수를 사형시켜야 할 자로 정죄하였고, 다른 이들은 예수를 치며 조롱하였다.
마가복음 14:6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거소가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내가 다시 오는 것을 너도 볼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아들이시자, 삼위일체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약속하신대로 반드시 다시 오실 줄 믿는다.
그분은 그리스도이시다. 이 땅에 오신 메시야, 구세주이신 분이다.
그런데 요즘 세상은 구세주를 찾지 않는다. 오직 자신을 믿어야 한다고 가르친다.
거짓 가르침이다. 특별히 영향력 있는 사람이 나와서 그런 말을 하고 있으니 참 안타까울 뿐이다.
예수님은 당신이 그리스도이심을 밝히시고, 한가지 더 말씀하신다. 마지막 때이다.
그 때가 되면, 어떤일이 일어날까? 학자들에 따르면 몇가지의 설을 들을 수 있지만, 분명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새하늘과 새땅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나는 그날을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세상은 여전히 마지막 날에 대해서 무지하다. 관심이 없다. 누구에게나 그 날이 있음을 알지만, 자신에게는 그 날이 오지 않을 것이라는 착각을 하고 살아간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 삶이 그 날을 바라보는 삶인지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았다.
목회자가 해야 할 사명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인데, 그 복음에는 마지막 날에 대한 것이 분명히 전달되어져야 함을 깨닫는다. 예수님께서도 그렇게 전하셨기 때문이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그리고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 그 마지막 날을 바르게 전하는 것이 온전한 복음을 증거하는 것임을 깨닫게 하신다.
그리스도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오늘도 바르게 증거할 때, 비록 듣기 싫어할 수도 있지만, 마지막 때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려줄 수 있는 하루를 살아가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오신다는 것을 잊지 않고 살아가게 하소서. 제가 세상을 거스르는 말을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게 하시고, 진리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바르게 전하게 하소서. 오늘도 그 복음을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