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4월24일2023 #월요일 #사무엘하8장1_18
다윗이 블레셋, 모압과의 전쟁에서 연이어 승리한다. 소바 왕 하닷에셀과의 전쟁에서, 그리고 그를 도우러 온 아람 사람들과의 전쟁에서도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다. 그리고 주변 국가들이 다윗에게 여러가지 조공을 가져왔을 때, 다윗왕은 그 모든 것을 여호와께 드렸다. 다윗이 온 이스라엘에 정의와 공의를 행하고, 그 때에 요압은 군사령관이 되고, 여호사밧은 사관, 사독과 아히멜렉은 제사장이 되고, 스라야는 서기관과 브나야는 그렛과 블렛을 관할하고 다윗의 아들들은 대신들이 되었다.
사무엘하 8:6b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네가 어디를 가든지 내가 함께 하여 이기게 하겠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다윗은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게 되었다. 본인이 잘해서가 아니라, 주님께서 다윗을 택하셔서 기름부으시고, 그에게 말씀을 삶의 중심으로 삼아야 할 것을 깨닫게 해 주신 것이다.
주님께서는 다윗이 서쪽의 블레셋, 동쪽의 모압, 북쪽의 소바와 아람, 그리고 남쪽의 에돔까지 전쟁을 하여 승리하게 해 주셨다. 동서남북 모든 곳에서 승리를 한다.
이것은 어디서든지, 어떤 연합을 통해 자신을 공격하더라고, 여호와 하나님과 연합한 다윗을 이길 수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세상 누구와 연합하는 것보다, 여호와 하나님과의 연합이 중요함을 보여준다.
내 삶에 영적인 공격이 많이 있음을 알고 있다. 그런데 그 영적인 공격이 있을 때, 나는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이루어야 함을 말씀하신다.
예수님과 함께 연합하였을 때는 어떠한 공격에도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서남북 아무리 사방에서 우겨쌈을 당하는 것 같을 지라도, 그리스도 안에 머물러 그분의 기준으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다면, 나는 어디에 있든지, 누구에게서든지 승리할 수 있는 것이다.
이 후, 다윗은 자신이 여호와 하나님과 함께 연합하였음을 보여준다. 모든 전쟁의 전리품을 주님께 바친다. 자신의 공이 아님을 온 백성들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내가 주님과 연합하고 있다는 것은 결국 내 삶에 일어나는 모든 공을 주님께 돌리는 것이어야 한다. 나의 어떠한 의도 주님 앞에서 내세우면 안됨을 깨닫는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만을 전하셨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시는 일을 하지 않으셨던 것이다.
나는 어떠한가? 오늘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하게 해 주시는 주님께 어떻게 영광을 돌려야 할까? 를 생각해 본다.
성도들과는 감사함을 나누고, 주님께는 감사함의 표현을 드리기로 결단한다.
작은 감사함이라도 나의 공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임을, 그리고 감사헌금을 드릴 때에도 감사제목을 기록해야겠다.
사랑의 주님. 주님께서 제 삶에 영적인 승리를 허락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제 의를 드러내지 말게 하시고, 온전히 주님께서 저에게 허락하신 승리에 감사함을 드러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