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월1일2024 #월요일 #마가복음1장1_15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다. 세례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전파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한다. 그는 자신은 물로 세례를 베풀지만 메시야로 오시는 이는 성령으로 세례를 베풀 것이라고 한다. 예수께서는 요한에게 세례를 베풀고, 그 때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라는 말이 들렸다. 성령이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시고, 사십일을 금식하시고, 사탄에게 시험도 받고, 이후에는 천사들이 수종을 들었다. 요한이 잡힌 후, 예수님은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하셨다.
마가복음 1:8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
"성령으로 베푸는 세례를 기대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2024년이 시작되었다.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면서, 주님께서는 내게 새로운 기대를 하게 하신다.
주님이 친히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나는 우리 자녀들을 위해 기도할 때, 성령의 세례로 아이들이 온전히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나고, 그들의 인생을 주님께 드리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그리고 어스틴 안디옥 교회에도 이 놀라운 성령의 세례를 베풀어 주셔서, 성도들이 주님께 완전히 그들의 인생을 맡기며, 말씀의 능력으로 이 땅을 살아갈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오늘 말씀에는 주님이 베푸실 성령의 세례 이전에, 예수님께서도 복음을 전파하시는 모습을 본다.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는 것이다.
성령의 세례는 회개하고 복음을 믿지 않으면 받을 수 없다.
성령의 세례는 대단한 신비한 환상을 경험하거나, 보는 것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도 있지만, 자신 안에 먼저 회개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믿어짐으로 인하여서, 그들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 충만해 지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나의 생각과 가치와 바라는 모든 것, 천국의 소망까지도 생길 뿐 아니라, 그분이 내 삶의 온전한 주인이 되심을 확신하며, 절대 변하지 않는 믿음으로 살아가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내가 예수 그리스도안에 거할 때 성령으로 세례를 받았다 할 수 있다.
2024년 어스틴 안디옥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한 성도가 되라'는 표어를 가지고 한 해를 믿음으로 살아갈 것이다.
물론 나 또한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한 삶을 살아가길 기도하고 있다. 그러기 위하여서 매일매일 묵상을 통하여 내 죄를 다시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내 삶을 다스리도록 내어 드릴 것이다.
새해를 회개함으로 시작한다.
새해를 기도함으로 맞이한다.
새해를 기대함으로 살아낸다.
이것이 올 한해 내가 성령으로 세례를 받은 삶의 증거가 될 줄로 믿는다.
그래서 오늘부터 이 삶을 살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성령의 세례를 받는 매일 매일이 되게 하여 주소서. 회개함과 기도함과 기대함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시작되게 하셔서, 예수가 내 삶의 주인되심을 인정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