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월8일2024 #월요일 #마가복음3장20_35절
예수님의 식구들이 예수가 미쳤다는 소리를 듣고 그를 붙들러 왔다.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예수가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으 쫓아낸다 하니,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시면서 그들의 잘못된 논리를 무너뜨린다. 그리고 사람의 죄는 용서함을 받지만,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한다고 하신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라고 하신다.
마가복음 3:29 "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하시니"
"나를 너의 구세주로, 네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고, 세상의 우상과 같이 여기는 것이 성령을 모독하는 죄임을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오늘 예수님은 성령을 거스르는 일은 성령을 모독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사람의 죄는 용서받을 수 있지만, 성령을 모독하는 죄는 영원히 용서받지 못한다고 하신다.
사람의 죄는 어떻게 용서를 받을 수 있는것인가? 사람의 죄는 회개함으로 용서함을 받을 수 있다.
그 회개는 성령님께서 허락하시는 마음의 찔림을 받고, 그것을 나의 죄로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회개할 때 용서함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성령님께서 주시는 마음이 있음에도, 그 말씀에 의도적으로 순종하지 않는것.
성령님께서 깨닫게 하시는 마음보다 자신을 더 신뢰하고 의지하는 것, 더 나아가서, 세상의 것이 더 옳은 것이라고 믿고, 그대로 행하는 것... 이것이 성령을 모독하는 죄인 것이다.
그리고 이 성령을 모독하는 죄는 분열의 결과를 가져온다. 하나되게 하지 못한다.
교회 안에서 하나되게 하지 못하는 영이 머물지 못하도록 해야 함을 깨닫는다.
하지만 이것은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고 말씀으로 깨어 있을 때 분별할 수 있고, 그 분별을 가지고 악한 영을 기도로 대적해야 한다.
나는 목회자이다. 하나되게 하지 못하는 영에게 휘둘려서 잘못 쓰임을 받아 영원한 형벌을 받는 자들이 없도록 성도들을 바르게 말씀으로 기도로 양육하고 섬겨,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 목회지이다.
그렇기에, 내가 먼저 깨어 분별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사람을 분별하여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죄를 분별할 수 있어야 하고, 대적하는 기도를 해야 하는 것이다.
말씀과 기도 이것이 영적으로 분별력을 갖출 수 있는 무기임을 기억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말씀안에 머무를 수 있기를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성령을 훼방하거나 모독하는 자들을 바르게 분별할 수 있는 종이 되게 하소서. 사람을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조정하는 악한 영을 대적하고, 사람들을 바르게 인도하는 목회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