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8월1일2024 #목요일 #열왕기하18장1_12절
히스기야가 25세에 남유다의 왕이 된다. 히스기야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산당을 제거하고 아세라 목상과 놋 뱀까지도 우상으로 여김으로 그것을 부수었다. 히스기야 왕은 여호와께 연합하여 그에게서 떠나지 아니하였고 계명을 지켰다. 여호와께서 히스기야와 함께 하시매 그는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다. 그는 앗수르 왕을 섬기지 아니하였다.
열왕기하 18:7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시매 그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 저가 앗수르 왕을 배반하고 섬기지 아니하였고"
"형통함의 비결은 나와 연합 할 때 가능함을 잊지 말아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히스기야는 다윗과 같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던 왕이었고, 그는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할 때 그분과 연합하였다고 말씀은 이야기 하고 있다.
삼위일체 하나님과의 연합이란 무엇일까?를 묵상해본다. 연합은 함께 할 때 가능하다. 혼자서는 불가능한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항상 나를 기다리고 계신다. 내가 그분께 나아가면 언제든지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나와 함께 하실 준비가 되어 계신 것이다.
히스기야 왕을 볼 때, 그는 온전히 하나님과 함께 하기 위해 산당부터 시작하여 우상은 물론이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을 방해하는 모세가 만들었던 놋 뱀까지도 깨뜨려버렸던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살려주셨던 의미있는 놋 뱀이었지만, 그것이 하나님은 아니었다. 히스기야는 그것을 알고 있었고, 온전히 하나님만 의지하기 위해 하나님 앞에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모든 것을 다 없애버린 것이다.
그리고 그는 또한 사람을 의지하지도 않았다. 히스기야왕이라고 앗수르 왕이 무섭지 않았겠는가? 블레셋이 쳐들어와서 사방에 이르렀을 때 무섭지 않았겠는가? 그런데 그는 그런 상황에서도 여호와 하나님만 바라보았던 것이다. 그분만 의지했다. 이것이 연합이다.
오늘 아침 내가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을 하고 있는지를 생각해본다.
먼저 내가 섬기고 있는 우상들이 있는지를 돌아본다. 제거해야 할 우상이 무엇일까? 사실 세상이 부럽지는 않다. 물론 나보다 훨씬 더 잘난 사람들을 보면 '대단하다'라는 생각은 하지만, 그들의 삶이 부러워 내 삶을 부정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다.
그럼, 다음으로 내가 마치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놋 뱀과 같이 잘못된 신앙을 가지고 있는 것은 없는가? 를 생각해본다. 이 부분은 심각하게 생각을 해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잘못된 생각으로 성령님을 핑계로 내 마음대로 판단하고 결정하고, 그것을 하나님의 뜻 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내 생각이 가장 문제가 됨을 본다. 말씀을 가까이 하지 않으면 내 생각이 먼저 나온다. 말씀을 놓지 않는 삶. 8월이다 올 해 내가 결단했던 신구약 통독을 3번하기로 한 것을 기억하고, 말씀을 손에서 놓지 않기로 결단한다.
마지막으로 히스기야는 사람에게 숙이지 않았다. 분명 눈에 보기에는 사람 앞에 숙여야 할 일이 있었음에도 그는 여호와 하나님만 경배했다. 나는 어떠한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핑계로 사람을 섬기고 의지하려고 하지는 않는가? 요즘 여러가지 상황속에서 고민하고 있는 것이 많이 있지만, 그 고민들을 사람을 통해 해결하지 않아야 함을 깨닫는다. 끝까지 주님께만 모든 것을 맡겨드리는 길을 걸어가길 결단해본다.
그는 여호와 하나님과 연합하고 싶어했던 이였다. 그의 모든 삶이 여호와와 연합하길 원하는 삶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삶에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함께 해 주심으로 삶의 형통을 허락해 주셨다.
내 삶에 삼위일체 하나님과의 연합으로 삶의 형통을 경험하길 원한다. 그러기 위해 오늘 내가 깊이 있게 생각해 본 3가지의 영역을 끝까지 지켜야 함을 깨닫는다.
휴가기간이지만, 말씀을 놓지 않고 아이들과 계속 말씀을 나누고, 읽고, 문제를 보기보다는 이미 모든 상황속에서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그분과 함께 동행하길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제가 세상의 우상을 깨뜨리게 하시고, 내가 스스로 주인되지 않도록 성령님만 의지하게 하시고, 사람 앞에 절하지 않게 하소서. 우리 가족도 어스틴 안디옥 교회 모든 성도님들도 삼위일체 하나님과 연합함으로 형통한 삶을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