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4월23일2023 #주일 #사무엘하7장18_29
다윗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서 자신을 여기까지 인도하신 주님께 기도한다. 그는 하나님 외에는 다른 신이 없다 고백하고, 이스라엘을 위해 큰일을 행하신 주님을 찬양한다. 하나님이 다윗을 위해 집을 세우리라 하셨기에, 다윗은 하나님 말씀대로 자신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사무엘하7:28 "주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며 주의 말씀들이 참되시니이다 주께서 이 좋은 것을 주의 종에게 말씀하셨사오니"
"내가 하나님임을 인정하는 자는 내 말이 참됨을 인정하는 자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듣고, 자신을 인도해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한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자신의 뜻보다 더 참되다고 선포한다. 이제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삶의 기준으로 정한 것이다.
목회자에게 가장 필요한게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하는 말씀이다.
내가 다윗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이 참되다는것을 인정하지 못한다면, 나는 목회자가 될 자격도 없고, 감사 말씀을 선포할 수도 없을 것이다.
주님께서는 부족한 나에게 찾아오셨고, 나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참 진리가 되신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셨다.
이 모든 일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났을 때 가능했던 것이다.
내가 주님을 찾은 것이 아니라, 주님이 나를 먼저 찾아 오신 것이다.
주님께서 다윗을 찾아오시고, 기름을 부으셨던 것 처럼 말이다.
다윗의 마지막 기도가 "주의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이다.
무슨기도였을까? 아마도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라는 것을 영원히 인정하는 가문이 되게 해 달라는 기도가 아니었을까?
나와 우리 가문과 우리 교회에도 주님의 참된 말씀이 영원히 선포되고, 그 말씀을 기준으로 삼는 복이 임하기를 기도해 본다.
그래서 오늘도 주님의 진리의 말씀을 선포한다.
사랑의 주님. 진리되신 말씀만 선포하는 제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