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5월22일2025 #목요일 #민수기27장1_11절
슬로브핫의 딸들이 모세를 찾아와 자신들의 아버지가 고라의 무리에 들지 아니하고 자기 죄로 죽었고 아들이없기에 자신들에게 기업을 달라고 호소한다. 모세는 그 사연을 여호와께 아뢰고, 여호와께서는 그들의 요청을 들어주신다. 그리고 이 후, 이스라엘 자손에게 새로운 판결의 규례가 주어진다.
민수기 27:4 "어찌하여 아들이 없다고 우리 아버지의 이름이 그의 종족 중에서 삭제되리이까 우리 아버지의 형제 중에서 우리에게 기업을 주소서 하매"
"절차에 따른 정당한 요청을 하는 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시대에 여자들과 아이들은 거의 아무런 영향력이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런 상황속에서 정당한 절차를 통해 자신들의 필요를 어필한 이들이 있었던 것이다. 이들은 준비를 해서 모세와 제사장과 회중 앞에 나왔다. 그냥 막무가내로 고집을 부린 것이 아니었다.
이 후 모세는 여호와 하나님께 나아가 그 사연을 아뢴다. 주님은 이런 상황들에 대해서 규례를 정해주시고, 이스라엘 중에 같은 어려움을 당하는 이가 없도록 하신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가 무엇을 요구할 때는 정확한 필요가 무엇인지, 또 왜 그런 것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잘 준비해야 하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리더로서 누군가가 정당한 요청을 해 올 때, 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묵상하게 하신다. 사회적인 분위기가 아니고, 전통으로 내려오는 어떤 관계가 아니라, 가장 먼저는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묻고, 그 뜻에 따라 소외되어지는 이들은 없는지를 돌아보아야 한다. 관례적으로... 라는 말은 참으로 리더에게는 무책임한 말이 될 수 있음을 깨닫는다.
한 가정의 리더로서, 한 교회 공동체의 리더로서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뜻이 무엇인지를 묻고, 요청한 이들의 마음을 살필 때, 그 공동체는 하나님의 뜻 가운데 평안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이런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해 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 또한 누구의 목소리라도 청종하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한 교회의 리더로서 주님이 세우신 만큼. 모세처럼 잘 듣는 자가 되게 하소서. 다른 이들의 말을 무시하지 말게 하시고, 그들의 말에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기도하며 결정하게 하시고, 관계나 개인적인 편견으로 판단하지 말게 하소서. 그렇게 어스틴 안디옥 공동체가 주님의 마음으로 한 사람도 소외받지 않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