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월19일2024 #금요일 #마가복음7장14_23절
예수님이 무리를 다시 불러서 가르치신다.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말씀하신다. 제자들은 이 비유의 뜻을 다시 묻자,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마가복음 7:16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시고"
"내면을 정결케 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내 안에 있는 더러움을 보라고 말씀하신다.
음란, 도둑질, 살인, 간음, 탐욕, 악독, 속임, 음탕, 질투, 비방, 교만, 우매함...
하나 하나를 살펴보면서 나를 돌아본다.
내 삶속에서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이미 생각과 말로 짓고 있었던 죄들임을 깨닫게 하신다.
그중에서도 '우매함'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우매함이란 무감각하고, 자기중심적이고, 어리석고, 무지하고, 무분별함의 뜻을 가지고 있다.
어떻게 보면, 영적으로 우매한 자는 성령에 민감하지 못하기 때문에, 예수님이 말씀하신 모든 더러움을 가지게 되는 것이 아닐까?
내가 우매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를 생각해보니, 결코 스스로는 이 우매함을 어찌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오직 성령이 내 안에 계실 때,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이 이루어 질 때만이 가능하다.
말씀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어떻게 해서든 내가 말씀과 가까워져있어야 한다. 그리고 기도해야 한다. 말씀을 읽고, 기도를 하는 시간은 정말 중요한 시간이기에 내 삶에 멈추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렇게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안에 거할 때, 나의 우매함은 깨어지고, 영적으로 민감하고, 하나님 중심적이고, 지혜롭고, 지식을 가지고, 세상을 분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성령님께 순종하여 우매하지 아니한 주님의 자내로서의 삶을 살게 해 주시길 기도한다.
사랑의 주님. 오늘 하루도 주님의 인도하심이 없이는 살아갈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오늘도 말씀과 기도를 쉬지 말게 하시고, 성령님의 세밀한 음성도 들을 수 있는 제가 되게 하시고, 그 음성에 순종하며 내 속에 죄악된 것을 버릴 수 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