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0월20일2024 #주일 #갈라디아서2장1_10절
영적 훈련을 한 바울이 계시를 따라 바나바와 디도와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복음을 제시하되, 헬라인 디오는 억지로 할례를 받게 하지 아니하였다. 그 이유는 거짓 형제들에게 복종하지 않고, 복음의 진리가 항상 성도들 안에 있게 하기 위함이었다. 베드로에게 역사하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분이, 바울을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다고 말한다. 그리고 야고보와 베드로와 요한과도 친교의 악수를 하였고, 그들은 바울 일행에게 가난한 자들을 기억하도록 부탁을 하였다.
갈라디아서 2:8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느니라"
"베드로와 바울과 같이 너도 내가 어스틴의 복음 증거자로 세웠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나의 뜻대로 어스틴에 온 것이 아니다. 사실 복음을 전하는 목사로의 부르심을 받은 것도 주님의 뜻하심으로 된 것이다.
그리고 어스틴에 와서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세워진 것도 내 뜻이 아닌 주님의 뜻으로, 친히 주님이 세워주셨음을 믿는다.
그곳에서 목회를 시작하였고, 이젠 성도들이 함께와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어느것 하나도 내 뜻이 아닌, 주님의 뜻으로 시작이 된 것을 믿는다.
그럼 나는 그 주님의 뜻하심에 따라 어스틴으로 부름을 받았기에, 이 곳에서 복음을 전해야 하는 것이다. 베드로가 전했던 예수 그리스도와 바울이 전했던 복음을 나도 어스틴에서 안디옥 교회 성도들에게 전해야 하는 것이다.
우연히 된 것도 아니요, 내가 스스로의 힘으로 세운 것도 아니니, 내가 해야 할 것은 오직 복음의 진리가 항상 안디옥 교회 성도들에게 머물게 해야 하는 것임을 깨닫게 하신다.
오늘 거룩한 주일. 복음을 들고 성도들에게 선포를 할 것이다. 내 생각이 아닌 오직 주님이 허락하신 말씀만 선포하여, 복음의 진리가 안디옥 교회 모든 성도들 안에 머물게 되기를 간절기 기도해 본다.
사랑의 주님. 제가 사람의 말을 전하지 말게 하시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복음의 진리만 전하게 하소서. 내게 허락하신 어스틴 지역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생명을 살리는 사명 감당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