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8월15일2023 #화요일 #사도행전22장1절_16절
바울이 자신을 돌로 치는 이들 앞에서 간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바울은 히브리말로 예수님에 대한 체험을 간증하기 시작한다. 예수를 만나기 전, 그리고 예수를 어떻게 만났는지, 예수를 만나고 난 이 후 자신의 삶이 어떻게 달라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사도행전 22:1 "부형들아 내가 지금 여러분 앞에서 변명하는 말을 들으라"
"너의 간증이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임을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전도를 할 때, 많이들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있다.
전도는 특별한 신학을 해서도 아니고, 성경의 지식이 많이 있다고 해서 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전도는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체험이 있어야 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그분이 내 삶에 어떻게 들어오게 되었는지, 나와 그분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그분을 만나고 내 삶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나누는 것이 살아있는 복음을 전하는 전도의 방법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후 지금까지의 나의 삶을 돌아보면, 중학교 3학년때부터 지금까지 주님의 인도하심이 없었던 적이 없고, 복음을 증거하는 주의 종으로 세우시기까지 많은 훈련을 통해 여기까지 오시게 하심을 알고 있다.
사실 처음에 나는 이 모든 것이 나의 신앙을 확고하게 하시기 위한 깨달음이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지만, 목회를 하면 할 수록, 그 현장에서 예수님을 가장 잘 소개 할 수 있는 방법이 내 삶에 역사하신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임을 깨달았다.
사도바울에게 찾아가신 주님이 내게도 찾아오셨기에, 나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할 수 없는 것이다.
요즘은 매일 매일 주님이 내 삶에 어떻게 함께 하시는지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 또한 나 자신을 위한 것이었지만, 계속 주님과의 동행을 생각하다보니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기에 이 보다 더 좋은 체험이 없음을 깨닫게 되었다.
누구에게나 어떤 상황에서나 주님을 간증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원한다.
오늘 이 하루도 주님은 나와 동행해 주실 줄을 믿는다.
이 하루를 지내면서, 내게 주님이 어떻게 함께 하시는지를 기억하고, 그 인도하심을 나누는 간증이 있기를 기도한다.
오늘 누구를 만나던지, 내게 허락하신 주님의 은혜를 나누며,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누구를 만나던지, 내가 체험한 예수님을 증거할 수 있게 하여 주소서. 이를 위해 주님이 내게 행하셨던 일들을 항상 기억하고, 감사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