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0월26일 #수요일 #창세기40장1_8
요셉이 감옥에 갇힌 후에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가 왕의 노여움을 사서 요셉이 있었던 옥에 갇혔다. 친위대장이 요셉에게 그들을 섬기게 하였는데, 어느날 이들이 꿈을 꾸었는데 해석할 자가 없어서 근심하고 있었다. 요셉은 그들에게 꿈의 해석은 하나님께 있다면서 자신에게 말하라고 한다.
창세기 40:8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꿈을 꾸었으나 이를 해석할 자가 없도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 청하건대 내게 이르소서"
"나를 통해 인생을 해석하는자가 되어라" 주님이 말씀해 주신다.
세상에서는 우연이라는 단어를 쓰지만, 하나님 안에서는 우연이라는 단어는 없다.
하나님의 주권 아래, 만남도 이루어지는 것이다.
오늘 요셉은 인생에 중요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물론 요셉은 그들을 섬겨야 하는 입장이었다. 그런데 꿈의 사건으로 인해서 그들에게 하나님을 드러내게 되는 상황이 생긴다.
요셉은 꿈을 꾸었던 자였다. 그런데 그 꿈으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고 있었다.
요셉에게 꿈은 어쩌면 쳐다보기도 싫은 것이 아니었을까? 만약 요셉이 하나님이 주신 꿈이 무슨 뜻인지 알지 못했다면 아마도 그랬을 것이다.
그런데 말씀에는 기록되어있지 않지만, 요셉이 두 관원에게 자신있게 말하는 것을 보면 이미 요셉은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허락하신 꿈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을 통해 자신의 꿈과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이미 해석하고 깨달았기에, 자신이 섬기던 자들에게도 너무 당당하게 하나님에 대해 알리고 있었던 것이다.
내 삶의 상황과 환경과 처지에 상관없이 하나님을 알릴 수 있어야 함을 깨닫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통해 나의 인생을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지금 내가 만나게 된 사람들도, 지금 내게 고민하게 하는 문제들도, 심지어는 지금 내게 어렵게 다가오고 있는 상황들도 말씀으로 해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말씀으로 해석이 되지 않았다면, 끝까지 말씀과 기도로 주님께 물어야 한다.
기도하는 제목이 있다. 사실 고민이 되는 것이고, 방법을 찾을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일이다. 인간적인 방법을 찾는자가 아니라, 주님 앞에 기도할 때, 주님께서는 사람을 만나게 해 주실 것이고, 문제에 대한 답을 허락해 주실 것이라 말씀해 주신다.
사실 어떻게 해야할지 계속 고민이 되었는데, 말씀을 통해 깨닫게 해 주시니 감사하다.
만나는 한사람 한사람을 아무 의미없이 생각하거나 스쳐지나가지 말고, 주님께서 왜 그런 만남을 허락하셨는지, 영적으로 깨어서 분별할 수 있기를 기도하겠다.
내 뜻을 내려놓자.
사랑의 주님. 주님을 통해 인생을 해석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모든 상황속에서 만나는 사람들도, 부딪히는 문제도 내 생각으로 해결하려 하지 말게 하소서. 지금 고민하고 있는 문제를 주님이 일하시는 방법으로 풀어가게 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