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7월12일 #화요일 #고린도후서3:12-18
바울을 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 때 수건이 벗겨지지 아니한 자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고 한다.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으니 그 영광을 보는자는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를 것이다.
고린도후서 3: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말씀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야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알면 너희의 편견과 묶여있었던 마음이 자유함을 얻을 것이다" 주님이 말씀해 주신다.
주님은 이 땅에 참된 자유함을 주시려고 오셨다. 죄에 묶여서 항상 매여 있는 자들을 안타까워하시며, 그들을 죄와 사망에서 해방시켜 주시기 위해 오신것이다.
그런데 유대인들과 오늘날에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오히려 율법에 얽매이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율법을 기준으로 다른 이들을 정죄하고, 판단하고, 스스로도 그렇게 하고 있다.
나를 돌아본다.
내 안에는 예수 그리스도로 참된 자유가 있는가? 나는 예수 안에 자유함을 누리고 있다고 확신을 한다. 사실 세상 사람들이 보면 정말 미련해 보일 수 있는 계획이라고 할 수 없을만한 계획들을 가지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을 하여 교회를 개척한것 자체만으로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내 안에 세상에 묶이지 않는 주님으로부터 오는 자유함이 있기에, 걱정과 근심보다는, 세상의 여러가지 성공 기준과 잣대보다는 주님 안에서 그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루하루를 감사하게 보내는 자유함이 있다.
아마도 이 자유함이 내게 없으면 나는 정말 근심속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나는 내게 허락해 주신, 주님 안에서 참된 자유함으로, 주님의 영광을 경험하며 살아갈 수 있는 은혜를 다른 성도님들에게 흘려보내고 싶다.
바울이 그랬던 것 처럼 말이다. 그의 인생이 세상의 기준으로 보았을 때는 순탄치 못하였던 삶인것 같지만, 그는 불평과 불만을 이야기한적이 없다. 참된 자유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내 안에 있는 이 자유함, 수건을 벗은 얼굴로 주의 영광을 볼 수 있는 이 놀라운 주님의 은혜를 우리 가족들과 우리 성도들과 함께 누리고 싶다.
바울은 이 소망이 있어서 항상 담대하게 말하고 다녔다.
나 또한 오늘 하루를 지낼 때, 이 소망으로 담대함으로 나아가 만나는 분들에게,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이 자유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도한다.
사랑의 주님.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습니다. 내 안에 마련된 주님의 성전에 영으로 임하셔서 자유함을 허락하시고, 우리 가족과 우리 교회 성도들에게도 이 자유함이 무엇인지를 느끼고 깨닫고, 주의 영광을 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