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9월10일2025 #수요일 #로마서4:9-17
아브라함은 무할례시에 그 믿음이 의로 여겨졌다. 그렇기에 아브라함은 할례자들과 무할례자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다.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세상이 상혹자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다.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분이시다.
로마서 4:11 "그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그들도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믿음이 아니면 의로 여김을 받을 수 없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믿음이 중요하다. 그런데 우리는 그 믿음은 나의 기준과 나의 가치관이라는 잣대로 판단을 할 때가 많이 있다.
유대인들은 율법을 준수하는 것이 믿음의 척도라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나 또한 돌아보면, 그들과 다를 바 없는 생각을 했다. 믿음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지만, 눈에 보여야 한다고 생각을 했다.
누군가를 바라볼 때에도 열심을 내는 모습이 보이면 믿음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여러번 경험을 통해서도 눈에 보이는 것으로 믿음을 판단할 수 없다고 깨닫게 해 주셨지만, 어느새 나는 내 기준으로 나를 포함한 모든 이들의 믿음을 판단하고 있었다.
그래서 주님은 이런 나를 통해 오늘도 말씀을 해 주신다. 나의 생각으로 믿음에 대해서 정의를 내리지 말라고 말이다.
믿음은 무엇을 해서 얻는 것이 아니다. 믿음을 선물로 받은 자들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다. 그러니 무엇을 하지 않는 자들이라고 해서 내가 함부로 판단을 하면 안된다.
오늘 사도바울은 왜 이 말을 서신에 담았을까? 유대인 그리스도인들과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을 보는 시선이 꼭 나와 같았기 때문에, 그들에게 바른 복음을 전해주기 위해서였다면, 이 말씀은 오늘 내가 들어야 하는 것이다.
누군가와의 대화를 통해서도 나는 어느새 그 상대방의 믿음을 판단하고 있었던 것을 깨닫게 하시니, 오늘도 먼저 회개하며 주님 앞에 나아간다. 내가 판단의 자리에 서지 않게 해 달라고 말이다. 내가 감히 다른 이들의 믿음의 기준을 내지 말게 해 달라고 말이다.
결국 내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믿음에 감사하는 것 뿐. 다른 이들에게는 하나님이 내게 주신 믿음을 그들에게도 주실 것에 대한 감사뿐... 내가 해야 하는 것은 바른 복음을 오늘도 깨닫게 해 주신것에 대해 감사할 뿐이다.
사랑의 주님. 오늘도 이 아침에 주님께서 내게 허락해 주신 믿음에 감사하며 시작을 합니다. 다른 이들의 믿음을 판단하는 자리에서 내려오게 하시고, 잘못된 시선으로 믿음을 정의하고 있는 제게 "오직 은혜"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제가 그 은혜를 기억하며, 받은 은혜를 주님의 사랑으로 흘려보내는 삶을 살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