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2월27일2023 #수요일 #잠언29장15_27
죄인이 많아지면 죄도 많아지지만 의인들은 그들의 파멸을 보게 될 것이다. 자식을 바로 잡아 주어야 한다. 계시가 없으면 백성은 망하지만, 율법을 지키는 사람은 복이 있다. 성급하게 말을 하지 말고, 노하지도 성내지도 말라.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지만, 겸손하면 영광을 얻는다.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지만,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할 것이다. 모든 사람의 심판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온다. 의인은 불의한 사람을 싫어하고 악인은 정직한 사람을 싫어한다.
잠언 29:18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계시를 받고, 율법을 지키는 자는 내게로부터 복을 받게 된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개인과 가정과 교회를 위해 기도할 때, 모든 이들이 여호와의 계시를 받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여기서 기도하는 계시는 환상이나, 어떤 신비한 일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계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밝히 깨닫는 것이다. 이것은 성령 하나님의 조명하심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고, 우리들의 영은 그 성령님께 민감해 져 있어야 하는 것이다.
말씀 묵상을 하기 위해 기도하고, 읽는 것부터 성령님의 도우심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말씀이 깨달아 지기 시작하면, 그 반응으로 순종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이것이 율법을 지키는 것이고, 그로 인해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셨다.
오늘 말씀은 부모가 자식을, 주인이 종을 징계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것은 단순히 내 생각으로 하라는 뜻이 아니다. 부모에게 주인에게 계시를 받고, 율법을 지키는 삶을 통하여 자식과 종을 대하라는 것이다. 자녀를 내 생각대로 키운다고 자녀가 성공하지 않는다. 자녀가 나를 통해 주님의 말씀을 깨달을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또 말씀은 교만하지 말고 도둑과 짝하지 말고,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여호와를 의지하라고 한다.
그것이 하나님의 나라의 율법이요,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의 삶, 즉 계시를 받은 이들의 삶인 것이다.
나를 돌아본다.
결국 내 안에 하나님의 계시가 없으면, 그분과 동행하는 삶이 없으면, 율법을 지키는 삶보다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오늘도 새벽에 기도하면서, 내 뜻이 아닌 주님의 뜻을 깨달아 순종하며 살겠다고 고백하였다. 하지만, 이 고백이 형식적인 고백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결국 내가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야만 한다.
오늘은 수요찬양 기도회가 있는 날이다. 말씀과 기도로 우리는 주님의 뜻을 알아갈 수 있다. 그분이 살아 계시고, 나와 함께 하시고,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나에게 말씀해 주시는 것을 알수 있다.
오늘 온전히 주님 앞에 집중하며 나아가,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계시를 통해 말씀을 바로 깨달아, 순종하며, 교만하지 않고,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여호와를 의지하는 하루를 보내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말씀을 읽고 묵상함으로 주님의 계시를 받게 하시고, 순종함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환상과 신비한 것을 추구하는 자가 아니라, 말씀 안에 밝히 드러내시는 그 주님의 마음을 사모하여 깨닫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내 생각대로 자녀를 키우지 말게 하시고, 교회를 인도하지 말게 하소서. 내가 먼저 주님의 뜻을 깨달아, 주님의 말씀으로 자녀를 키우고, 교회를 이끌어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