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8월28일 #토요일 #사사기10:10-18
이스라엘이 자신의 잘못을 여호와께 고백한다. 여호와께서는 구원을 허락하였음에도 배신하고 죄 가운데로 들어선 이스라엘을 구원하지 않겠다 말씀해 주신다. 동시에 이방신들에게 구원을 요청하라 하신다. 이스라엘은 회개하며 여호와께 나아가고, 이스라엘의 곤고로 인해 여호와께서는 마음에 근심을 하신다. 그 때 암몬이 쳐들어왔고, 길르앗 백성과 방백들이 누가 먼저 싸울지에 대해 의논하고 있었다.
사사기 10:16 "자기 가운데에서 이방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를 섬기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곤고로 말미암아 마음에 근심하시니라"
하나님은 죄를 싫어하신다. 그렇기에 죄는 반드시 심판을 하신다. 하지만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돌아오는 자들에게는 긍휼을 베풀어 주신다.
그 증거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인간은 본래 죄 가운데 태어나서 죄인이다. 인간이 죄인이기에 죄를 짓는 것이다. 죄를 지어서 죄인이 아니다.
나도 예외가 아니다. 죄인이기에 내 삶에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심판을 하셔야할 죄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따.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 즉 여호와의 긍휼하심으로 내 죄가 씻음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고 경험을 하였으면서도 왜 나는 여전히 이스라엘의 모습과 다르지 않을까?
말씀을 묵상하는 이유를 다시한번 깨닫게 된다. 틈만나면 죄의 길로 들어서지만, 회개하고 돌아올 때,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긍휼을 베풀어 주신다는 것이다. 하지만 죄의 댓가는 반드시 치르게 된다. 어떤 모양으로든 말이다. 이 죄의 댓가가 없으면 내가 나를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럼 그 죄의 댓가를 치르기 전에 내가 깨닫고 돌아올 수 있는길,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찾을 수 있는 길은 없을까?
그 길은 묵상을 통해 매일 매일 다시 여호와께 한걸음 돌이키기 위해, 말씀으로 나를 비추고 나의 죄를 확인하고, 회개로 죄에서 돌이켜야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모습을 보면서 혀를 차면서 그들을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그 모습이 내 모습임을 깨달아야 한다.
나와 상관없는 묵상이 아니라, 말씀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기억하며, 나의 죄를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암몬 자손이 다시 쳐들어 왔을 때, 길르앗 (므낫세의 자손들) 백성들과 방백들은 사실 누가 먼저가 아니라 여호와께 어떻게 해야 할지를 물어야하지 않았을까? 그들의 머리는 여호와 하나님이니 말이다.
주께 돌아온다는 것은, 나의 모든 생각과 삶의 상황 모두를 주님께 맡겨드리는 것이다.
나의 구세주인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함과 동시에, 그 분이 내 삶의 주인으로 모셔드리는 것이다.
묵상을 통해 여호와의 심판과 긍휼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하다.
사랑의 주님. 주님은 죄는 미워하시지만, 회개하는 자들에게는 긍휼을 베푸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죄에서 구원받은 제가, 말씀을 묵상하면서 스스로의 죄를 발견하고, 회개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만이 아닌, 나의 주인으로 모시는 삶을 살아,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