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월8일2023 #주일 #야고보서5장1_11절
부자들에게 경고한다. 그들의 재물은 썩었고 옷은 좀먹었으며 금과 은은 녹이 슬었고 녹이 증거가되며 불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말하며 말세에 재물을 쌓았다고 한다. 품꾼에게 주지아니한 삯과 그들의 우는 소리가 주의 귀에 들렸다. 땅에서 사치하고 방종하여 마음을 살찌게 하였고, 의인을 정죄하고 죽였다. 그렇기에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고 한다. 원망하지 않음으로 심판을 면하게 될 것이고, 선지자들의 고난과 오래참음을 본받으라 한다.
야고보서 5:5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방종하여 살륙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찌게 하였도다"
"마음을 살찌게 하여 심령을 배부르다 하지 말아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야고보는 부자들에게 경고를 하고 있다. 부자들은 우선 돈이 많은 자들이다. 그런데 단순히 돈이 많은 자들이 악하다는 것은 아니다. 돈이라는 세상에 썩어 없어질 것들을 붙잡고 그들 심령이 다 채웠다고 생각하는 자들이 악한 자들이라고 한다. 결국 그들은 재물로 마음을 살찌게 했기에, 심령이 가난할 수 없다.
나의 심령은 가난한가? 아니면 지금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물론 나는 재물로 나의 마음을 살찌울수는 없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재물이 아니더라도 마음을 살찌우게 할 수 있는 것은 많이 있음을 깨닫는다.
이정도면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는 것이 나의 심령이 배부르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 같다.
나의 영성상태와 나의 상황과, 나의 인내와, 다른 사람들에 대한 나의 마음들...
어느것 하나 예수를 닮기에는 너무나 부족한데, 나는 나로 만족함을 느끼고 살아간다면 이미 나의 마음은 살쪄있는 것이 아닐까?
그렇기에 오늘도 주님 앞에 가난한 심령으로 나아가길 원한다.
적당히 만족하지 않는 삶, 내가 가진것으로 만족하지 않는 삶, 하나님의 외의 것으로 만족하려고 하는 마음까지도... 버리길 원한다.
거룩한 주일인 오늘 가난한 심령으로 주님께 나아간다.
사랑의 주님. 제 안에 주님의 강림이 가까움을 볼 수록, 마음이 살쪄있는지를 확인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