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6월28일2025 #토요일 #시편82편1_8절
시편기자는 하나님이 신들의 모임 가운데서 재판하시고 불의한 재판관들을 책망하는 분이라고 한다. 불의한 재판관들에게 악인의 편을 들지 말라 하고, 가난한 자와 고아를 위하여 공의를 베풀고, 악인들의 손에서 건져야 한다 말한다. 하나님이 그들을 신들이라 하시며 재판관들로 세우셨지만, 그들은 결국 사람들처럼 죽게 될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 이 땅을 심판 해 달라고 기도한다.
시편 82:5 "그들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여 흑암 중에 왕래하니 땅의 모든 터가 흔들리도다"
"내가 세운 질서를 너로 인해 무너지게 하지 말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이 땅을 세우시면서 이 땅에 질서를 허락 해 주신 분이시다. 그 질서는 어느 곳에서든지 적용이 되는데, 특히 공동체 안에서도 하나님의 질서를 위해 세워주신 직분과 책임과 사명이 있다.
그런데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자들의 모습은 자신이 하나님 위에 있다고 생각하며, 그 권위를 스스로 만들어 내거나, 자신의 힘으로 이루었다 하며, 하나님의 뜻이 아닌 자신의 뜻으로 결정을 내린다는 것이다.
죄인들에게서 나올 수 있는 것 오직 죄 밖에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으로 이 땅을 세워가지 않으면 하나님의 질서가 세워질 수 없다. 그렇기에 시편 기자는 당시 불의한 재판관들을 하나님께서 책망해 달라 하며, 하나님께서만이 심판주가 되시는 것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는 지금 하나님의 질서를 어떻게 지키고 있는지를 돌아본다.
먼저는 가족 공동체에서 주님께서는 내게 가장으로 가정의 제사장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셨다. 이 가장의 역할 중 가족을 이끌어 나갈 결정을 해야 할 일들도 많이 있다. 그렇기에 더욱 더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주님 말씀대로 가정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 아이들도 내가 원하는 아이들로 키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양육해야 하는 것이다. 내 아이들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교회 공동체를 생각해 본다. 어스틴 안디옥 교회 담임목사로 세워주셨지만, 그렇다고 이 교회를 내 마음대로 이끌어가는 것은 하나님의 질서를 완전히 무너뜨리는 것이 된다. 내게 허락된 역할이 있다. 그것은 성도들에게 말씀으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깨우치고, 회개하며, 주님의 뜻 안에서 삶을 살아내게 하는것이다. 그리고 그 외의 것은 함께 지체로 허락하신 성도들과 함게 교회를 세워가야 하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대로가 아닌, 함께 기도하며 주님의 뜻대로 세워가는 교회.
내일 정기 제직회가 있다. 이 정기 제직회에서 많은 아젠다들이 있는데, 내 뜻이 아니라,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함께 구하고, 앞으로 교회를 어떻게 세워나가야 할지에 대해서 함께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나로 인해 하나님의 공의와 질서가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어느 한두사람으로 인해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온전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져가는 교회가 되기 위해, 오늘도 성령 하나님을 구하며 주님 앞에 나아간다.
사랑의 주님. 내일 제직회를 통하여서 하나님의 질서가 더욱 견고하게 세워질 수 있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저의 뜻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함께 나누고 기도하며, 주님 주시는 마음으로 결정할 수 있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이를 위해서 제직회 아젠다가 잘 준비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