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7월25일 #월요일 #고린도후서10:1-11
대면하면 유순하고 떠나 있으면 담대한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이 육신에 따라 행하여서 자신이 담대히 그들을 대하지 말게 하라고 한다. 그리스도인들의 싸우는 무기는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하며, 이것은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고, 하나님을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무너뜨리고, 생각을 사로잡에 그리스도께 복종하게 한다고 말한다. 외모만 보지 말라고 한다. 자신은 주께서 주신 권세로 세우려 한다고 강조하고, 편지로 하는 말과 자신이 함께 있어 행하는 것은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고린도후서 10:4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견고한 진을 무너뜨리는 나의 능력으로 세상에 맞서 싸우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바울은 자신들이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라고 했다. 영적인 무기를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영적인 무기, 전신갑주를 입고 세상에 맞써 싸울 때, 하나님의 능력으로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게 된다고 말한다.
육신을 입은 내가 육신으로 행하지만,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를 생각해본다.
먼저 내가 영적인 무기, 전신갑주를 입고 있어야 한다. 내가 싸울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전쟁에서 도망만 다닐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언제 어떤 무기를 써야 하는지를 익혀야 한다. 무기는 여러 종료가 있다. 그렇기에 각 무기마다 쓰여지는 용도가 다르다. 방어를 해야 할 때, 공격용 무기를 사용하면 안되고, 공격해야 할 때 방어용 무기를 사용하면 효과가 없다. 말씀을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익히고, 연구하고,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영적인 무기는 죽이는데 쓰기보다는 살리는데 써야한다. 물론 악한것은 무너뜨려야 한다. 하지만 사람을 죽이려하면 안된다. 그 안에 있는 세상의 신을 쫓는 마음으로 견고한 진을 치고 있는 모든 잘못된 믿음과 오해하는 부분들을 깨뜨려야하는 것이다. 싸울 대상을 바르게 알아야 한다.
오늘도 세상에서 육신을 입고 살아가면서, 육신으로 행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육신에 따라 싸우지 말아야 한다. 내 감정에 치우치지 말고, 사람과 싸우려하지 말고, 사람을 조정하고 있는 악한 영과 대적하여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오늘 은행에 가야할 일이 있다. 얼마전 은행에서 잘못한 일이 있었는데, 문제가 잘 해결된줄 알았더니 그렇지가 않았다. 감정적으로 대하지 말고,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않기로 결단을 한다.
사랑의 주님. 주의 능력을 입어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게 하소서. 나의 육적인 감정과 이성을 앞세워 사람을 정죄하지 않게 하시고, 전신갑주를 입어 사람을 살리는데 초점을 맞추게 하소서. 오늘 처리해야 할 은행일이 잘 해결 되어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