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2월8일 #수요일 #디모데후서4:1-8
바울은 다시오실 예수님과 그의 나라를 두고 명하면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파하는 것에 항상 힘쓰라고 한다. 사람들은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를 것이라고 한다. 디모데에게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여 직무를 다하라고 한다. 바울은 자신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기에 의의면류관이 예비 되었고, 마지막날 자신은 받을 것이고,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도 받을 것이라고 한다.
디모데후서 4: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주님은 끝까지 내게 직무를 다하기를 원하시는 듯 하다. 주님이 내게 맡기신 "사명"은 떄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파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니, 사실 솔직한 심정으로 싫다. 고난 받는 삶. 물론 당시 디모데가 받을 고난과 지금 내가 감당해야 할 고난은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지금 나의 삶도 결코 쉬운 삶은 아니다.
고난을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주님의 말씀이기에 고난 중에도 내가 해야 할 것은 말씀을 증거하고 전도하며 교회를 세워나가는 것이다.
이것이 내게는 믿음의 선한 싸움이다. 나의 상황에 지지 말라 하신다.
나를 위한 의의 면류관이 준비되어 있으니, 지금 맘껏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하신다. 결국 이기게 해 주시겠다고 하시는 것이다.
마지막을 알고 있기에 나는 오늘도 이 선한 싸움을 할 것이다.
비록 고난은 싫지만, 마지막을 알고 있기에 나는 고난을 이겨내며 나아갈 것이다.
오늘도 수요예배를 통해, 또 미국교회목사님들을 만나면서 교회를 세우고,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사랑의 주님. 세상일은 돈으로 해결이 되지만, 주의 일은 믿음으로 해결이 됨을 알고 있습니다. 돈으로 고난받고, 거기에 지지 말게 하시고, 세상의 기준과 가치를 쫓아가 내가 해야 할 사명을 잊지 않게 하소서. 찬양과 만남을 통해 교회를 세워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