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3월19일 #토요일 #누가복음22:24-38
누가 크냐는 제자들의 싸움 중에 예수님께서는 섬기는자로 그들 중에 있음을 말씀하신다. 그리고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다고 하면서, 돌이킨 후에 형제를 굳게 하라고 하신다. 베드로가 죽음도 불사하겠다고 하니 그가 부인할 것을 예언하시고, 제자들에게 그들을 보낼 때 전대와 배낭과 신발도 없이 보내었지만 부족한 것이 없었던 것을 말씀해 주시면서, 이제는 전대 있는 자는 가질 것이고 배낭도 그리하고 검 없는 자는 겉옷을 팔아 살라고 하신다.
누가복음 22:36 "이르시되 이제는 전대 있는 자는 가질 것이요 배낭도 그리하고 검 없는 자는 겉옷을 팔아 살지어다"
"이제는 네가 준비해야 한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부교역자로 있을 때에는 월급을 받아 생활을 하였다. 하지만 지금 개척교회를 시작한 나에게는 주님이 36절의 말씀을 해 주시고 계신 것을 강하게 느낀다.
특별히 "겉옷을 팔아서 검을 사야한다"는 말씀을 묵상한다.
말씀의 검을 위해서 나의 소유를 아끼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말씀을 준비하고 연구하고, 배우는 길에 열심을 내야 한다는 것이다.
목회학 박사과정을 시작하면서, 사실 몇가지의 생각이 들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것은 지금 이 시점에서 재정을 써가며 공부를 하는 것이 맞는것인가? 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주님은 검을 준비할 때가 되었다고 말씀을 해 주셨기에, 내 뜻이 아님을 깨닫는다.
교회 성전 이전 첫 예배를 드리고 난 후부터 본격적으로 목회학박사과정 과제부터 시작을 하겠다는 결심을 한다. 이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교회를 세우는 것에 주님의 마음을 깨닫게 해 주실 것을 믿는다.
사랑의 주님. 제가 해야 할 일을 감당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