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0월2일2023 #월요일 #잠언1장20절_33절
지혜가 어리석은 자들과 거만한 자들, 미련한 자들에게 책망하며 돌이키라한다. 지혜의 근본이신 주님이 당신의 영을 부어주고 당신의 말을 보이며 불렀지만 그들은 듣기 싫어하고 돌아보지 아니하였고, 교훈을 멸시하고 책망을 받지 않았다. 이들은 어려움을 만날 때 주님을 부를 것이지만, 주님을 만나지 못할 것이다. 그들이 여호와 경외하기를 즐거워하지 아니하였고,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책망을 업신여겼기 때문이다. 결국 이들은 자기 행위의 열매를 먹게 되어 스스로를 죽이며 멸망시키고 주님의 말씀 안에 거하는 자는 평안하고 안전하게 된다.
잠언 1:30 "오직 내 말을 듣는 자는 평안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안전하리라"
"나의 말을 들어 평안과 안전함으로 살아가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주님의 말씀을 들을 때 평안함과 두려움이 없이 안전하다는 것이 무슨 말일까?
말씀을 읽고 묵상을 하여도 여전히 일상은 변하지 않을 때가 많이 있다.
여러가지 내 힘으로 해결하지 못한 일들도 많이 있고, 예상치 못한 일들이 생겨 마음이 편치 않을 때도 있다. 그런데 주님의 말씀을 들을 때 어떻게 평안함과 두려움이 없이 안전할 수 있을까?
아마도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의 말씀을 들을 때, 어떤 일에 대한 결정을 해야 한다면, 내 뜻이 아니라,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결정을 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내게서 나오는 것은 여전히 어리석은 것들과 미련한 것들밖에는 없다. 그렇기에 그 결과를 내가 책임져야 한다.
그런데 주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할 때, 그 결과는 주님이 책임져 주신다. 당장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더라도, 지금까지 내 인생을 돌아보면, 주님은 후회할 일로 나를 인도하신적이 한번도 없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이제는 많은 훈련이 되었는지, 어떠한 문제가 생길때, 기도하며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는 후회하지 않을 수 있는 것 같다. 오히려 그 순종의 길에 주님의 뜻이 어떤 것인지를 찾는 기대감이 있다.
이런 기대감은 나의 마음을 평안히 해 주고, 동시에 두려움을 없애주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
주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은 주의 말씀에 순종함과 동시에 주님의 일하심의 결과를 기대해 보라는 것 아닐까? 그 기대를 한번도 저버리지 않으신 주님을 또 만나보라 하시는 것 같다.
그래서 오늘도 기대한다. 말씀에 순종하며 결정해 나가는 모든 일에 주님이 행하실 일을 말이다.
사랑의 주님. 제 생각을 따르는 삶이 아니라, 주님의 마음을 따르는 삶이 계속 이어지게 하소서. 그렇게 주님을 기대함으로 평안을 허락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