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은혜가운데 예배를 잘 드릴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하다.
2. 오늘은 몇가정을 찾아가 만나기로 계획을 한 날이다. 주님께서 주시는 마음에 순종하고, 기쁜 마음으로 온 가족이 함께 출발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했다.
3. 한 가정을 만났다. 사실 우리가 그 가정으로부터 은혜를 더 많이 받았는데, 오늘은 아이들이 졸업을 하고 대학에 진학을 했기에 만나서, 축하와 함께 축복기도를 해 주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세상적인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를 흘려 보내는 것이기에, 아이들을 위해서 진심으로 기도해 주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순종에 기쁨과, 만남의 기쁨과, 나눔의 기쁨을 크게 느낄 수 있었다.
4. 또 한가정을 방문했다. 방문을 하면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서로 잘 알지 못했을지라도, 예수 그리스도라는 공통 분모를 두고 교제하는 것은 마치 오랜 친구들을 편하게 만나는 것과 비슷하다는 것을 느꼈다. 방문을 통해 우리 가정이 섬김을 많이 받았다. 함께 나누는 교제를 통해 주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에 대해서 들을 수 있었고,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다.
5. 오늘은 하루가 길었다. 새벽부터 예배를 준비하고, 예배를 드리고, 운전을 하고, 가정들을 방문하는 모든 시간들... 하지만 어느 시간 하나 감사하지 않은 시간이 없었다. 몸은 피곤하지만, 영은 기쁨으로 충만한 하루를 느낄 수 있어서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