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7월4일2024 #목요일 #열왕기하7장3_10절
성문 어귀에 살던 나병환자 네 사람이 어짜피 죽을 목숨 아람 군대에게 항복하고 그들이 살려주면 살고, 죽이면 죽으리라 생각하면서 아람 진영으로 갔는데, 그 곳에 한 사람도 없었다. 이유인즉, 하나님께서 아람 군대로 병거 소리와 말 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를 듣도록 하여서 아람 군대가 모든 것을 버리고 도망하였기 때문이다. 나병 환자들은 아무도 없는 진영에 들어가 먹고 마시다가 아름다운 소식을 침묵하지 않기로 하여 사마리아성읍 문지기를 불러 이 모든 사실을 말한다.
열왕기하 7:9 "나병 환자들이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이렇게 해서는 아니 되겠도다 오늘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거늘 우리가 침묵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알리자 하고"
"내가 너에게 한 일을 체험하였으면 그 다음은 가서 알려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병 환자들은 하나님의 일을 보기 위해 아람진영으로 간 것이 아니다. 그들은 상황에 어쩔 수 없이 이끌림을 받게 되었고, 그 중 선택을 하여 아람진영으로 간 것이다. 그런데 그 진영에서 나병 환자들은 하나님이 해 놓으신 일을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어찌된 영문인지도 모른채 그들이 먹고 마시고 즐길 수 있는 것을 기뻐했다. 하지만, 곧 그들은 자신들만 이런 기쁨을 누리는 것은 옳지 않음을 깨닫고, 굶어죽어가고 있는 동족들을 생각하며 성읍 문지기에게 가서 알린다.
사실 나병환자들은 성안에서 살지도 못하였다. 그들은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그들은 동족을 생각하고, 긍휼한 마음으로 알므다운 소식을 전하였던 것이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님은 또 한번 컨펌해 주시는 것 같다.
하나님의 일을 내가 보게 될 것이라고 말이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친히 해 놓으신 일들을 보고, 경험하고,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이다. 그런데 그것으로 끝내지 말라 하신다.
주님이 허락하신 놀라운 것들을 통해 아름다운 복음을 전하라고 하신다.
어스틴 안디옥 교회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이 변화를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여서, 영적으로 굶어죽어가고 있는 이들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혜를 누리게 하라고 말씀하신다.
말씀을 묵상할 때마다, 주님은 컨펌을 해 주시니 감사하다.
받은 은혜를 누리고, 가서 전하라!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말씀으로 오늘도 감사함으로 하루를 시작해 본다.
사랑의 주님. 주님이 행하실 일들을 말씀으로 깨닫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무엇을 누리게 될 것이고, 어떻게 그 다음을 행해야 하는지를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기대하고, 준비하고, 체험하고, 전하는 교회 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