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8월2일2023 #수요일 #사도행전17장16절_34절
바울이 아덴에서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사람들과 변론한다. 이 때 다른 철학자들과도 쟁론하는데 바울이 부활을 전하기에 복음을 듣고는 무슨 뜻인지 알고 싶어하는 이들이 있었다. 바울은 아덴 사람들을 적대시하지 않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여 창조주 하나님과 우리가 그분으로 인해 살아갈 수 있는 존재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우상과 다른 존재임을 전한다. 하나님에 대해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지만 이제는 회개하여야 한다고 말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전한다. 이 말을 듣고 믿는 이들이 생긴다.
사도행전 17:30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회개의 복음을 외쳐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이젠 하나님이 간과하신 시대는 지나갔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나의 죄를 위해 대신 돌아가심으로 죄값을 치뤄 주셨는데, 여전히 그 십자가를 나와 아무런 상관없이 지내고 있다면 내 인생의 마지막은 더이상 기회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나는 영벌이 아닌 영생을 살아갈 수 있는데, 이 심판은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오시는 날 다 이루어 질 것이다.
예수님은 언제 다시오실지는 모른다. 여전히 우리에게 기회를 주시기 위해, 오래참고 기다리고 계시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주님의 때가 되면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때에 반드시 그분이 오신다는 것이다.
바울은 이 복음만 전했다. 오늘날 이 복음이 전해져야 한다.
교회 안에서 수 없이 많은 말들이 오가지만, 사람들의 귀에 좋은 말이 아닌, 죄에 대한 회개의 복음을 외쳐야 하는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다시오심에 대해, 영벌과 영생에 대한 복음을 외쳐야 하는 것이다.
나를 돌아본다. 나는 무슨 설교를 하고 있는가? 나는 무슨 복음을 외치고 있는가?
멀리서 생각할 필요가 없다. 우리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그리고 우리 교회 성도님들에게 먼저 바른 복음을 전함으로 더 늦지 않게 해야 한다.
오늘 수요 찬양 기도회에도 이 복음만 전하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제 입술에서 나오는 모든 말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 전하게 하소서. 주님만 찬양하고 주님만 높이는 하루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