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6월14일2024 #금요일 #베드로후서2장12_22절
베드로는 잡혀 죽기 위하여 난 이성 없는 짐승 같은 이들, 즉 멸망당하고, 불의를 당하고 낮에 노는 것을 기쁘게 여기고, 속이고, 범죄하기를 그치지 않고,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고 탐욕의 마음을 가진 저주의 자식들은 바른길을 떠난 자들이라고 한다. 이들을 위하여 한 어둠이 예비되었고, 이들은 또한 허탄한 자랑의 말로, 그릇되게 행하는 사람들에게서 피한 자들을 음란으로 육체의 정욕으로 유혹한다.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악에서 피하기도 하였지만, 다시 악으로 얽매이게 된다면 차라리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것이 더 낫다고 한다.
베드로후서 2:20 "만일 그들이 우리 주 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 후에 다시 그중에 얽매이고 지면 그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리니"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믿고 맛보았던 자들이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교회 안에 거짓교사들, 즉 마치 처음부터 잡혀 죽기 위하여 난 이성이 없는 짐승같은 이들이 있다고 한다. 이들은 겨우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신앙생활을 바르게 하려는 자들을 유혹한다.
먼저 목회자로서 이런 이들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어스틴 안디옥 교회는 이제 막 말씀의 맛을 보고, 복음의 진수를 깨달은 자들이 열심을 내고 있는데, 이런 상황속에서도 말로 인하여 다른 이들의 믿음을 흔드는 자들이 있게 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마음이 흔들리는 자들을 잘 파악하고, 그들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인도해야 한다. 왜냐하면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 후에 다시 그중에 얽매이게 되면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히브리서6:4-6 "곧 한 번 비췸을 받고 하늘의 은사도 맛보고 성령님과 함께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오는 세상의 능력을 맛보고도 타락한 사람들은 회개에 이르도록 다시 새롭게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스스로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고 공개적으로 욕되게 하기 때문입니다."(우리말성경)
이 얼마나 무서운 말씀인가를 생각해본다.
그런데 주님은 이런 이들이 교회 안에서 생기는 것이 목회자의 책임이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그래서 내가 깨어 있어야 한다. 어떤 상황속에서도 말씀의 맛을 본 이들이 교회를 떠나지 말아야 할 이유들을 말씀으로 잘 알려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내가 해야 할 일을 말씀 해 주신다. 만나고, 복음으로 계속 다시 돌아오게 해야 하는 것이다.
코로나 이후 교회를 안나가는 분들에게도 동일하게 복음으로 다시 주님 앞에 돌아오게 하는 것 또한 나의 사명이고, 안디옥 교회의 사명인 줄 믿는다.
견고한 진을 깨뜨리며, 다시 주님 앞에 서게 해야 하는 것이다.
결국 교회 내외적으로 분별하며, 복음을 증거하는 것 이것이 나의 사명임을 깨닫게 하신다.
그럼 오늘 나는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까?
성도들의 영적인 상태를 점검하고 연락하고, 깨워야 한다. 본인 스스로 거짓 교사가 되지 않도록 나부터 시작하여 확인을 해 줄 수 있도록 준비해야겠다.
사랑의 주님. 거짓 교사들을 분별하게 하소서. 제가 먼저 주님 앞에 바로 서게 하소서. 그리고 혹 유혹에 넘어지거나, 시험에 든 이들을 다시 말씀 앞으로 설 수 있도록 말씀으로 격려하고 위로하게 하소서. 그리고 말씀으로 다시한번 주님 앞에 돌아오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