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2월29일2023 #금요일 #잠언30장15_33
아굴은 만족할 줄 모르는 이들이 있다고 말한며, 아버지를 조롱하고 어머니에게 순종하는 것을 비웃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한다. 신기하고 알 수 없는 것이 있다. 땅을 흔들며 도저히 참을 수 없는 것이 서넛있고. 땅에 작고도 지혜로운 것이 넷이 있는데, 개미와 사반과 메뚜기와 도마뱀이다. 잘 걷고 위풍 있게 다니는 사자와 사냥개와 숫염소와 아무도 맞설 수 없는 왕이있다고 한다. 만일 스스로 높은 체 하였거나 악한 일을 도모했다면 자기 손으로 입을 막으라고 한다.
잠언 30:32 "만일 네가 미련하여 스스로 높은 체하였거나 혹 악한 일을 도모하였거든 네 손으로 입을 막으라"
"우쭐대거나 악한 일을 꾀하며 스스로 높은 체 하지 말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미련한자가 스스로 높은체한다. 교만해진다는 뜻이다.
죄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 스스로 높아지려는 마음, 하나님과 같아지려는 마음에서 시작되지 않았을까?
지금까지 지내 온 것이 주님의 은혜인지 모르고, 스스로 잘나서 된 것인줄로 생각하면 그 때부터는 미련해 지는 것이다.
미련한 자는 스스로를 높이 보기도 하지만, 자기 외에 다른 것을 볼 줄 모르는 자이기도 하다.
어스틴 안디옥 교회의 담임목사로서 나를 돌아본다.
안디옥 교회는 오로지 주님의 은혜로 세워진 교회이다. 나는 언제나 누구에게든지 이것을 확실히 이야기 할 수 있다.
그리고 어스틴 안디옥 교회는 성도들이 한 지체가 되어 세워져가는 교회이다. 혼자 잘나서 뭔가를 했기 때문에 교회가 세워지고 있는것이 아님을 기억한다.
이렇게 세워지는 교회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바르게 확립하며, 세상가운데 위풍 있게 살아가는 우리 성도들이 되기를 기도해 본다.
세상에 주눅들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내 자리가 아닌곳에서 세상을 소란스럽게 하는 이들이 아니라, 주님께서 허락하신 주의 자녀된 자들의 신분으로 세상속에서 구별되이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 그리스도가로 우리는 이미 승리하였기에, 오늘도 세상속에서 위풍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음을 믿는다.
예수 그리스도가 내 주인이 되시고, 그분을 본받아 겸손함으로 하지만, 그래서 세상속에서도 왕의 자녀 다운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말씀으로 살아내기를 기도한다.
세상에 주눅들지 않겠다. 세상을 부러워하지 않겠다. 나는 주님의 자녀이다.
사랑의 주님. 세상속에서 주눅들지 않고 위풍당당한 그리스도인으로 구별되게 살기를 원합니다. 성령님 오늘도 교만하지 않고, 오직 주님의 허락하신 은혜를 기억하며 겸손하게 살아가게 하소서.